올 임금 인상률 7.6% 작년比 0.8%P 높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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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올 임금인상률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높아 기업체의 인건비부담은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7월1일 현재 임금협상이 타결된 3천4백48개업체의 통상임금 평균인상률은 7.6%로 지난해 동기 6.8%보다 0.8%포인트 높았다.
이중 근로자 3백인 이상이며 30대그룹 계열인 1백51개社는6.6%,시장지배적 사업자 43개업체는 7.2% 인상된 것으로나타났다.
이들 업체를 포함한 민간부문 3천4백4개업체의 인상률은 7.
7%로 작년동기 7.2%보다 0.5%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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