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간통죄 폐지 반대" 71.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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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옥소리가 간통 혐의로 불구속 기소당한 뒤 지난 1월 30일 담당 재판부를 통해 헌법재판소에 간통죄 위헌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들은 간통죄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5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간통죄 폐지에 대해)‘반대한다’는 응답은 71.2%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19.1%였다.

(간통죄 폐지) 반대 의견은 여성(76.4%), 고졸(76.3%), 보수적 정치 성향자(78.4%) 등에서 특히 높았다. 찬성 의견은 남자(23.2%), 대재 이상(22.3%), 사무직 종사자(29.4%)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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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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