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대우가 지난 86년에 인수한 경남기업의 부채와 관련,대우가 대신 갚는 은행빚을 손비(損費)로 인정,법인세.주민세등 모두 1천1백68억원의 세금을 깎아주기로 잠정 결정했다. 재정경제원은 8일 대우그룹이 경남기업의 은행빚 가운데 뒤늦게 떠안은 1천6백17억원도 손비등으로 인정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10일 오후 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예정이라고 밝혔다.
〈南潤昊기자〉
정부는 (주)대우가 지난 86년에 인수한 경남기업의 부채와 관련,대우가 대신 갚는 은행빚을 손비(損費)로 인정,법인세.주민세등 모두 1천1백68억원의 세금을 깎아주기로 잠정 결정했다. 재정경제원은 8일 대우그룹이 경남기업의 은행빚 가운데 뒤늦게 떠안은 1천6백17억원도 손비등으로 인정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10일 오후 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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