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첸共 반군 곧 완전소탕-무다예프대통령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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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그로즈니 AP.AFP=聯合]체첸공화국 반군의 그로즈니시 장악기도가 26일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조하르 두다예프 대통령은이날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 반군 세력을 전멸시키겠다고다짐했다.
그러나 반군측의 루슬란 마르타고프「비상평의회」대변인은『27일오후 현재 교외 일각에서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반군은 그로즈니에 대한 재공세를 위한 병력 재편성을 위해 현재 그로즈니로부터 20㎞ 외곽의 진지로 철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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