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유력인사 집서 신정아 누드 사진 발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이 사진들에는 신씨가 맨몸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신씨는 책들이 꽂혀있는 거실의 욕실 앞에서 차렷 자세로 정면과 측면, 뒷모습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전문가들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다른 이미지로 합성한 것은 아니다” “일반 카메라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촬영한 구도로 볼때 누드사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상으로 보면 몸에 상처가 없이 말끔한 상태여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의 피해자라는 신씨의 주장에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미술계 인사는 "신씨가 영향력 있는 각계의 원로급 또는 고위급 인사들에게 성 로비를 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물증"이라고 말했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J-HOT]

▶삼풍 사고 당사자인 신씨 몸에 상처하나 없어

▶신정아 "치근덕거리던 A씨가 술자리 불러내 가보면…"

▶신씨, 美은행에 수만 달러 예치해 두고 꺼내 써

▶신정아씨 주 3회 교회 나가 꼬박꼬박 헌금

▶변씨가 사 준 명품 목걸이 신씨 오피스텔서 나와

▶정신과 전문의 "신정아는 '공상허언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