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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알몸 사진 보도 8000만원에 조정 합의
‘학력 위조’ 파문을 일으켰던 신정아(39·사진)씨가 “알몸 사진과 ‘신정아 누드 사진 발견’이란 제목의 기사를 1면에 실어 초상권과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문화일보를 상대로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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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와 변양균, 스캔들 3년 만에 심경 고백
3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신정아-변양균 스캔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학력 위조’에 대한 형량을 마치고 칩거 중인 신정아씨가 파문 후 처음으로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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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씨 두번째 누드 사진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찍었다
학력 위조와 공금 횡령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신정아(36) 전 동국대 교수가 지난해 11월 4일 영등포구치소를 나와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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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스프 알갱이로 만든 하회탈 화제
라면스프로 만든 하회탈과 각시탈 작품이 인터넷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을 선보인 이는 윤명진씨(29)다. 그는 ‘그림 보여주는 손가락’의 저자이자 자신의 블로그에서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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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 개방 30년] ② 먹고 입는 문제 해결한 덩샤오핑 개발독재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어우양원(歐陽文·42) 총경리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덩샤오핑(鄧小平)이다. 선전에서 태어나 명문 선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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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매금지 기간 최장 7 → 5년 단축 추진
최장 7년인 아파트 전매금지 기간을 5년 정도로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간 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는 폐지할 방침이다.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사면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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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부활한 연평해전 영웅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해군은 17일 진해기지에서 최신형 유도탄고속함 1번 함인 ‘윤영하함’(440t)의 취역식을 했다. 배의 이름은 2002년 서해 연평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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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공학 + 합리적 경영 = 창조적 아이디어
“우리 대학이 설립 17년 만에 세계 40대 명문대에 들어간 비결은 학문 융합에 있다.” 홍콩 과학기술대(HKUST) 경영·공학 복수 전공 프로그램을 총 책임지고 있는 천즈밍(陳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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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연구소·산학 … 세계 대학은 지금‘3대 융합 혁명’중
17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중심부에 자리 잡은 게이오(慶應)대 미타(三田) 캠퍼스 동관 6층 강의동. “게이오 대학의 산학·학문 연계가 얼마나 첨단화됐는지 보여주겠다”는 오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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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예결위원장 “절차상 파행일지 몰라도 내용상 잘돼”
이한구(사진) 예결위원장은 17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2009년 예산에 대해 “절차상으론 파행이었을지 몰라도 내용상으론 잘됐다”고 스스로 평했다. “기획재정부 장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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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상 첫 2% 금리 시대 오나
“기준금리에 정해진 하한선은 없다. 세계 경제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달려 있다.” 어디까지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한국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한선의 중요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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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이사장 - 임원 4명 사의
군인공제회 조영호 이사장이 17일 사의를 표명했다. 또 김영곤 경영전략실장과 사업·금융·관리이사 등 핵심 간부 4명도 퇴진 의사를 밝혔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조 이사장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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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2m만 파 … 대운하 아니다” 정세균 “MB가 직접 아니라고 해야”
대운하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6월 “어떤 정책도 국민과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며 국민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연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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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이걸 쓰면 CO₂얼마 나올까 …
CJ제일제당의 ‘햇반(210g)’을 하나 먹었다면 경차로 3.2㎞ 달린 것과 같은 양의 CO2를 배출한 셈이 된다. 또 500mL 페트병(PET)에 든 코카콜라 한 병을 마시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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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 논란’206곳 고친다
좌편향 논란이 있었던 고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내용 중 206곳이 수정·보완돼 내년 3월 새학기부터 보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금성·두산·대한·천재교육·중앙·법문사 등 6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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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는 옛말” 서울시 청렴도 1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가 17일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8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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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적자’ 골드만 삭스 보너스 잔치
금융위기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투자은행 골드먼삭스가 런던 금융가에서 근무하는 자사 직원들에게 43억 파운드(약 8조8000억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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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미녀는 괴로워’ 창작 뮤지컬 “관객은 즐거워” 흥행 대박
가수로서 무대에 오랫동안서왔던 내공이 제대로 발휘되는 걸까. ‘미녀는 괴로워’는 뮤지컬 배우로서 최성희의 역량을 확인시켜준 공연이다. [쇼노트 제공]터졌다. 영화에 이어 뮤지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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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말하는 ‘나의 골프, 나의 신앙’
프로골퍼 최경주(38·사진) 선수가 14일 갑자기 귀국했다. 그는 이날 밤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온누리교회 CEO포럼에서 ‘나의 골프, 나의 신앙’을 털어놓았다. 그를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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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76. 시드니올림픽(상)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경기장을 찾은 사마란치(左)와 키신저(中)에게 필자가 설명을 해주고 있다.분단 55년 만에 이뤄진 남북 동시입장으로 21세기 최초의 올림픽인 시드니올림픽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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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4년 전 대출로 내집 마련했는데 원리금 상환에 허덕입니다
경기도 분당에 사는 40대 중반의 직장인이다. 전업주부인 처와 중학생·초등학생 두 자녀가 있다. 4년 전 분당에 아파트를 구입해 살고 있는데 금리가 오르면서 융자 받은 것이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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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학] ‘고래가 물 위에 떠오르면 위기 정점?’
“고래가 물 위로 떠올랐다. 위기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신호다.”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500억 달러(약 69조원) 규모의 초대형 금융사기 사건이 이번 세계 금융위기가 막바지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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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에 독촉전화 … 3일 연체에 카드 정지
지난달 초 지방에 사는 A씨는 오전 2시40분 갑작스러운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아들이 대출을 받은 상호저축은행 담당자에게서 온 전화였다. 담당자는 다짜고짜 “자식 교육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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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신동진과의 이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탤런트 노현희가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이혼 합의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노현희는 측근을 통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어쨌든 일이 이렇게 됐으니 서로에게 좋은 감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