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가이드] 예술축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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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서대문구는 13~15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예술축제를 연다. 이 축제에서는 서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와 비보이 그룹 '맥시멈 크루', 3인조 포크밴드 '동물원' 의 공연이 펼쳐진다. 바리톤 김동규는 가수 양희은과 함께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문의 02-330-1410.

◆인천 서구는 10월 13일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제12회 서구 청소년 가요제'를 연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거주 청소년으로 그룹사운드, 중창, 독창 부문으로 나누어 17일까지 접수한다. 참가 희망자는 관내 중.고등학교 행정실, 서구 청소년수련관, 동사무소 등에 마련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서구 문화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FAX(560-4349)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560-5932.

◆서초구는 12~13일 반포종합운동장과 양재2동 영동1교 아래 양재천수영장 인근 주차장에서 추석 때 고향을 찾을 관내 거주 귀성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구는 전구와 워셔액, 윈도브러시 등 방문 차량의 소모품을 바꿔주고 타이어 공기업과 바퀴 균형(wheel balance) 등도 점검해 준다.

◆국립발레단의 기획 공연 '해설이 있는 발레'가 1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 안양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국립발레단은 이번 공연에서 돈키호테 3막 중 그랑 파드되, 지젤 2막 중 파드되, 카르미나 부라나 중 술집에서와 같은 춤을 선보인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김주원씨가 해설을 맡는다. 입장료는 2만~3만원으로, 안양문예회관 웹사이트(www.ayac.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14일 오후 7시30분, 15일엔 오후 7시 시작된다.

◆구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23일 고척동 고척근린시장에서 할인행사를 한다. 고척근린시장 상점가진흥조합 소속 60개 점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과 육류.생선 등 각종 제수용품을 평소보다 30%가량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종로구는 18일까지 사직동 종로문화체육센터 내 광화문아트홀의 운영을 수탁할 민간업자를 공모한다. 종로구는 19일 심사를 벌여 위탁업체로 선정된 곳에 계약일로부터 2년 간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4월 개관한 광화문아트홀은 37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무대장비와 음향. 조명설비, 분장실,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731-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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