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탑' 욱일승천기 입은 모습에 네티즌 '이건 아니잖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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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의 탑이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점퍼를 입고 방송에 출연해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다. ‘욱일승천기’는 해모양을 형상화 한 것으로 구 일본제국 해군에서 2차대전 당시 사용하던 깃발의 이름이다. 이는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제의 방송은 지난 5월 MBC '만원의 행복'. 이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어이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탤런트 장근석이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일장기가 붙어있는 파란색 오토바이를타고 있는 사진을 올린 사건이 논란을 일으켰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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