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힘들 땐 미국에 있는 남친에 전화”

중앙일보

입력

핑클 출신의 가수 옥주현이 힘들 때마다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건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을 펼치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옥주현은 "뮤지컬을 하면서 가장 힘이 되는 사람이 언니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옥주현의 말을 옆에서 들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웃음을 멈추지 못한 채 “옥주현이 항상 힘들 때면 ‘자기야’하면서 핸드폰을 붙들고 있다”고 폭로했다.

옥주현은 통화 상대가 누구냐고 집요하게 묻는 리포터에게 “남자친구다”고 당당히 밝혔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 안무가 밥 파시의 대표작으로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유혹과 살인이란 주제로 당시 사회상을 풍자한 뮤지컬이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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