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귀신 얘기가 퍼지면서 귀신의 정체를 둘러싼 각종 소문도 무성하다. 목졸려 죽은 20대 여성이 원한을 품고 운전자들을 괴롭힌다는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이에 케이블 채널 tvN은 자유로 귀신의 정체를 밝히겠다며 퇴마사를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퇴마사 김세환씨는 "자유로 부근에서 목 졸려 숨진 20대 여성이 있다"며 "부패해서 얼굴이 심하게 훼손됐다"고 말해 뜨거운 진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씨는 "이 여자의 시신이 2002년 자유로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범인인 40대 초반의 남성은 2005년 체포됐다"고 주장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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