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베이징올림픽 본선 진출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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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03면

한국 여자농구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대만을 80-70으로 이겨 결승 진출과 함께 이 대회에 한 장 걸린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중국과 일본의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올림픽 주최국으로서 자동진출권을 얻은 중국이 74-62로 승리, 한국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로써 한국은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4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정선민이 대만의 쳉휘윤을 제치고 레이업슛하고 있다.

사진=점프볼 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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