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짱구를 능가하는 짱아는 못말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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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 전문채널 투니버스가 6일 오전 방영한 만화영화 '짱구는 못말려 스페셜-짱아는 못말려' 편에 네티즌이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 일본 신에이 동화가 제작한 '짱구는 못말려'는 일본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 가족 코미디물. 원작만화와 마찬가지로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된 단막극으로 전개된다.

이날 방영된 스페셜 편은 지금까지 나왔던 '짱구는 못말려' 가운데 짱구의 여동생 짱아가 나왔던 에피소드들만 골라서 방영한 것. 평범한 가정 주부인 엄마와 평범한 샐러리맨 아빠와 함께 사는 짱구는 상식을 넘어서는 최고 장난꾸러기. 하지만 신짱구의 여동생인 신짱아는 오빠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캐릭터다. 아직 말은 못하지만,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가능한 것으로 설정돼 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소개에서 "지난해 여름방학 특집 때도 시청률 30%를 상회했다"고 밝힌 바 있어 현충일 특집 '짱아는 못말려'의 시청률 기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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