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1일 지난 한달간 전국에서 4백42명(13건)의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환자발생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1백38명(총 9건)보다 3배이상 늘어난 것이며 환자들중 상당수(6건)가 상가 및 잔치음식으로 설사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보사부는 초가을에 접어들면 불결한 위생으로 장티푸스 등 수인성전염병과 식중독이 오히려 여름철 보다 훨씬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음식물 끓여먹기 ▲손씻기 ▲조리기구의 소독 ▲음식물을 오래 보관안하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