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연체이율/내달 연 23%로 인상/다른 카드도 뒤따를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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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카드는 4일 신용카드를 이용한 고객들이 카드사용대금을 제때 못갚을 때 적용하는 연체이자를 내달 1일부터 현행 연 21%에서 23%로 2%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BC·외환비자카드 등 나머지 은행계 신용카드회사들도 머지않아 같은 수준으로 연체이자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3대 은행계 신용카드의 회원수는 4월말 현재 9백64만명(각사 회원수를 합친 것으로 중복부분도 있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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