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트 첫아이 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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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화사한 미모와 섬세한 테니스로 「코트의 연인」으로 불리는 크리스 에버트(미국·36)가 12일 첫아이를 낳고 아기 엄마가 됐다.
지난89년 결혼한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출전 미국스키대표 앤디 밀의 성을 따 알렉산더 제임스밀로 이름지어진 이 사내아이는 신장 56㎝, 체중2·61㎏. 과거 남자테니스스타 지미 코너스와의 염문으로 화제를 뿌리기도 했던 에버트는 프로생활 19년을 통해 미국오픈 6회 우승 등 모두 18개의 그랜드슬램대회단식우승을 차지했으며 1백57회 단식타이틀 쟁취는 아직도 깨지지 않은 세계기록. 【포트 로더데일(플로리다)A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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