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안 자유형 (100m) 한국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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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국가 대표 이윤안 (경남체고)이 자유형 1백m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21일 올림픽공원 실내 수영장에서 벌어진 제19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수영 대회 최종일 남고 자유형 1백m결선에서 이윤안은 53초10을 마크, 자신이 지난해 제71회 전국 체전에서 수립한 한국 최고 기록 53초35를 0초25단축했다.
국내 수영계가 내년도 바르셀로나 올림픽 메달 유망주로 집중 육성중인 이윤안은 주종목이 접영이면서도 자유형 50m와 1백m 한국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전천후 선수.
이는 지난해 북경 아시안게임 접영 2백m에서 2분1초23으로 한국 신기록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올초 호주 세계 선수권 대회에선 한국 선수로는 처음 B파이널 (16강)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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