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리핑] 축구 A매치 15~21일 빅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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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축구 'A매치 빅뱅'이 펼쳐진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공식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주간을 맞아 유럽.남미.아시아에서 펼쳐지는 A매치는 모두 60개로 지난해 한.일 월드컵 이후 단일 주간으로는 가장 큰 축구 잔치다.

이처럼 A매치가 한꺼번에 몰린 것은 각국 대표팀이 그동안 미뤄온 평가전을 잇따라 치르는 데다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4) 플레이오프와 2006년 독일 월드컵 남미 예선이 겹쳤기 때문이다. 프랑스-독일전이 최고의 이벤트로 꼽히는 가운데 브라질-우루과이, 잉글랜드-덴마크 등도 해외파를 모두 소집해 정예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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