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 출산율 0.78명 시대, 학령인구도 가파르게 줄고 있지만 정작 학원은 줄지 않는다. 서울에 학원 숫자가 편의점보다 많을 지경이다.사교육비 역시 역대 최고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녀 교육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양육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그 방법은 근거가 있는 걸까?’
중앙일보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서비스 더중앙플러스의 대표 콘텐트 hello! Parents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부단히 찾고 있다. 26일까지 연재되는 특별 기획 ‘그 엄마의 비밀’역시 그 결과물이다. 이 기획은 둘 이상의 자녀를 모두 서울대에 보낸 양육자 5명을 인터뷰해 이들의 노하우를 집중 분석한 6부작 시리즈다. 충남 서산에 사는 전업주부, 서울 대표 학군지에 거주하는 목동 엄마, 라디오 PD 출신의 부산 워킹맘 등 5명의 양육자는 출신 지역과 학력, 직업 등은 모두 달랐지만, 자녀 교육에선 공통점이 있었다. 그리고 각자 평범한 듯 비범한 노하우를 갖고 있었다. 이들은 학군지가 아닌 곳에서도, 전폭적인 사교육 없이도 자녀의 학업 성취를 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보여주었다.
5명 양육자 공개한 노하우는 hello! Parents가 그간 소개해온 전문가의 조언과도 맥이 닿았다. 20년 넘게 교육 심리를 가르친 신종호 서울대 교수(교육학)가 제시한 혼자 하는 공부의 세 가지 조건을 5명의 양육자도 모두 이야기한 것이다. “선행보다 심화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몰입 전문가 황농문 서울대 명예교수(재료공학)의 주장 역시 5명의 양육자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hello! Parents가 구체적인학습 방법에만 천착하는 건 아니다. 학습의 전제 조건인 주의력을 파헤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의 비밀을 밝히기도 했다. 뇌 작동법을 조명한 책 『브레인 룰스』 리뷰를 통해 아이의 정서 안정이 학업 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뇌과학, 심리학 측면에서 들여다보기도 했다.
양육의 원칙과 학습의 원리를 안다고 눈앞에 놓인 영어와 수학, 문해력 교육의 솔루션이 나오는 건 아니다. hello! Parents가 전문가 칼럼을 통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안내하는 이유다. 30년 경력의 영어 강사 조이스 박은 ‘영어 첫걸음:동영상보다 그림책’ 칼럼을 통해 그림책을 읽어주며 알파벳 가르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공부력 진단’ 칼럼에서는 정신과 의사들이 뇌과학에 근거해 일상적인 대화와 활동을 통해 수학 머리를 키우는 법부터 문해력을 키우는 법까지 친절히 설명한다.
학업 성취도가 인생의 성패를 결정짓는 것도 아니거니와 공부 역시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hello! Parents가 인생의 가치를 좇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양육자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건 그래서다. 미국 박사 과정을 그만두고 소박한 시골살이를 택한 엄마, 학생들 창업을 돕기 위해 서울대 교수 자리를 박차고 나온 아빠, 학원비 아껴 10년간 아이들과 해외 곳곳을 다닌 엄마까지, hello! Parents에선 이 모든 이들을 만날 수 있다.
더중앙플러스 ‘hello!Parents’ 가 추천하는 자녀 교육 학습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3031
②“초등땐 놀려라, 한달만 빼고”…‘서울대 삼형제’ 엄마의 비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3257
③“또 서울대 보낼 자신 있다” 목동 엄마 학원 대신 택한 것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3972
④ ‘팔꿈치 쿡쿡’ 이게 통한다, 서울대 보낸 워킹맘 노하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4318
⑤“아이가 서울대 가길 원하면, 배우자 먼저 사랑하세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9450
⑥ '광클교수'에 물었다…100세 시대 '혼공'으로 성장하기, 조건 셋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5949
⑦“따라써”“읽어봐” 소용없다…아이 뇌에 알파벳 새기는 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7947
⑧애들 학원 왜 보내? 그 돈 아껴 해외여행…10년 놀아본 이 가족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8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