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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원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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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의 주요 목표는 효율성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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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에도 회사앱 써라, 부부 ‘설거지 논쟁’ 끝내는 법

2023.11.09 15:58

. 이 책은 세계 역사에서 지난하게 이어져 온 성별 소득 격차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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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엄마가 왜 파트타임일까? 노벨상 경제학자의 분석

2023.11.02 14:30

총 102개

  • 영하 19도에도 5살과 산 탔다, 사서 고생시키는 아빠의 속내

    영하 19도에도 5살과 산 탔다, 사서 고생시키는 아빠의 속내 유료 전용

    산악인의 피가 흐르는 걸까? 대체 뭐 때문에 이 부자는 고된 산행을 계속하는 걸까? 아이와의 산행을 꿈꾼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헬로 페어런츠(hello! Parents)가 지난 18일 박 작가를 만났다. 박준형 작가는 "아들이 산을 오르며 자연을 즐길 수 있길 바랐다"고 했다. 그럼 나중에 제가 같이 산에 가자고 할 때 흔쾌히 따라와 주지 않을까요? 박준형 작가는 최근 산행길에서 아이가 부쩍 컸다는 걸 실감했다.

    2024.03.27 15:19

  • 국영수 1등 엄마만 안다…숨겨진 '대치동 학원' 다 깠다

    국영수 1등 엄마만 안다…숨겨진 '대치동 학원' 다 깠다

    대치동에선 5세에 영어, 6세에 수학, 7세가 되면 국어학원에 다닌다. 사고력 수학은 교과 수학으로, 미국식 영어는 내신과 수능을 위한 문법·독해 중심의 한국식 영어로, 독서·토론·논술은 독해 중심의 국어로 이동한다. 영어는 문법과 독해 위주 학원이, 국어 역시 비문학 지문 독해 중심 학원이 부상한다.

    2024.03.14 23:00

  • “부모가 TV 볼거면 따라 마라” 의사 아빠네 ‘거실 공부’ 비결

    “부모가 TV 볼거면 따라 마라” 의사 아빠네 ‘거실 공부’ 비결 유료 전용

    자녀가 크면서 공부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가족이 함께 거실에서 공부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아이는 공부를 알아서 하게 됐다는 얘기다. 김연수씨는 "엄마가 감독관이 되거나 잔소리를 하면 아이는 결국 방에 들어가고 만다는 걸 잊지 말라"고 말했다".특히 형제·자매가 같이 거실에서 공부하는 상황이라면 절대 비교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거실 공부 양육자들은 이런 난관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이혜원씨는 거실 공부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거실에 있던 TV를 안방으로 옮겼다.

    2024.03.13 15:14

  • 의사 자식들은 공부 잘할까? 쌍둥이가 알려준 IQ 진실

    의사 자식들은 공부 잘할까? 쌍둥이가 알려준 IQ 진실

    hello! Parents - 영재의 조건 지난달 구글의 인공지능(AI) 자회사 딥마인드가 공개한 수학 AI 모델 ‘알파지오메트리’. AI가 영재의 영역까지 넘보기 시작한 시대, 앞으로 아이들은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까? 아이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도우려면 양육자가 무엇을 해야 할까? 가 영재의 조건을 소개한다. 그렇다면 아이의 지능을 높이고 강점을 계발하기 위해 양육자는 뭐를 해야 할까? hello! Parents가 두 교수의 저서에서 답을 찾아봤다.

    2024.02.28 21:00

  • 초등생이 ‘고교 수학’ 끝낸다…입학시험에 5000명 몰린 학원 ②

    초등생이 ‘고교 수학’ 끝낸다…입학시험에 5000명 몰린 학원 ② 유료 전용

    초5인 아들을 5년간 사고력 수학학원에 보내고 있는 김영지(41·서초구 잠원동)씨도 "공부를 할 때도, 일할 때도 결국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수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더라"며 "연산보다는 사고력 수학이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수학 잘하는 아이들은 어렸을 때 사고력 수학학원에 다녔다더라"는 입소문이 "사고력 수학을 하면 수학을 잘하더라"는 인식을 만든 것이다. 이정헌 황소 대표는 "아이의 수학적 사고력을 엿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다 보니 사고력 수학을 해야 유리하다는 인식이 생겼다"면서 "하지만 사고력 수학을 공부한다고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2024.02.26 15:19

  • 국영수 1등 이 학원 다녔다…엄마들 쉬쉬한 ‘대치동 학원’ ①

    국영수 1등 이 학원 다녔다…엄마들 쉬쉬한 ‘대치동 학원’ ① 유료 전용

    초4 딸을 키우는 임수진(40‧강남구 청담동)씨는 "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만 해도 수학학원 다니는 애가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유치원 때 사고력 수학이 필수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5세부터 영유에 다니다 보니, 영어는 잘하는데 한국어를 못하는 아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며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국어로 지식을 습득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7세에 학원을 찾는 아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사고력 수학은 교과 수학으로, 미국식 영어는 내신과 수능을 위한 문법·독해 중심의 한국식 영어로, 독서‧토론‧논술은 독해 중심의 국어로 학습의 축이 이동한다.

    2024.02.25 15:21

  • “창의력 키우다 사오정 된다” 前서울대 입시전문가 팩폭

    “창의력 키우다 사오정 된다” 前서울대 입시전문가 팩폭

    대화나 수업 내용을 제대로 이해 못 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질문② 마음대로 듣고 있나요 ?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책에 없는 내용을 말하는 등 엉뚱한 소리를 할 때가 있다. 질문③ 곧이곧대로 듣고 있나요 ? 생각하며 듣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2024.02.15 05:00

  • 창의력 키우다 사오정 됩니다…前서울대 입시전문가 팩폭 셋

    창의력 키우다 사오정 됩니다…前서울대 입시전문가 팩폭 셋 유료 전용

    아이의 청해력에 문제가 없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청해력을 키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지난 19일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와 만난 진 이사는 세 가지 질문을 던져보라고 했다. 사실적 듣기 실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휘, 개념을 정확히 알고 배경 지식이 많을수록 정확하게 듣고 이해할 수 있어요. 진 이사는 "내용의 핵심과 맥락, 화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염두에 두고 들어야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1.28 15:28

  • 성공한 사람들 능력의 비밀, 매일 밤 9시에 자면 됩니다

    성공한 사람들 능력의 비밀, 매일 밤 9시에 자면 됩니다 유료 전용

    『9시 취침의 기적』『미라클 베드타임』을 쓴 김연수 작가는 "아이의 잠자는 시간이 습관과 태도를 결정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작가는 취침 습관으로 아이와 가족의 삶을 바꾸는 법을 알려주는 육아 멘토다. 취침 습관으로 주도적인 생활 태도, 나아가 학습 태도까지 만들 수 있다니, 어떻게 가능한 걸까? 그러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지난 9일 그를 만나 인생을 바꾸는 취침 습관의 조건을 물었다.

    2024.01.14 15:29

  • “일단 이 행동 몰래 하세요” 위기의 부부 바꾼 어느 숙제

    “일단 이 행동 몰래 하세요” 위기의 부부 바꾼 어느 숙제 유료 전용

    되돌릴 수 없이 얽히고설킨 가족이란 숙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까? 부모나 배우자와 어긋난 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지난달 13일 만난 이 교수는 "불화의 고리를 끊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삼각관계가 가족에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보통 부부 갈등을 겪는 엄마는 자녀에게 아빠에 대한 불만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자녀는 엄마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아빠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지 못해요.

    2023.12.28 18:55

  • 초교 생활부엔 “애가 잘해요”…분당 엄마 그래도 불안한 이유

    초교 생활부엔 “애가 잘해요”…분당 엄마 그래도 불안한 이유 유료 전용

    아이를 학교에 보내며 직접 경험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학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보다 솔직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하기 위해 이름은 모두 가명으로 처리했다.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영어교육이 시작되는 초등 3학년 첫 수업 시간, 선생님은 영어로 자기 소개를 한 뒤 아이들에게도 영어로 자기 소개를 시켰다고 한다. 서씨는 아이의 학교 담임 선생님보다 학원 선생님들과 더 친근하게 지낸다.

    2023.12.11 16:23

  • “학교는 공부하는 곳 아니다” 학부모·교사 17명 충격 증언

    “학교는 공부하는 곳 아니다” 학부모·교사 17명 충격 증언 유료 전용

    학부모들은 ‘학교의 학습 기능 약화’ 현상에 주목하고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교사들은 그렇게 된 데는 학부모가 일조했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시험이 없어지면서 학교의 학습 기능이 약해졌고, 그럴수록 학부모는 학원에 의존하면서 학교의 학습 기능 자체가 무력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학교에 학습 기능을 기대할 수 없어 사회성이나 학습 외 다른 지점에 만족을 느낀다면, 교사는 좀 달랐다.

    2023.12.10 15:14

  • 박물관 한 번만 가지 마세요…‘공간 전문가’ 엄마의 팁

    박물관 한 번만 가지 마세요…‘공간 전문가’ 엄마의 팁 유료 전용

    그는 그런 곳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고궁 그리고 산, 바다 같은 자연을 꼽았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아이는 박물관이나 미술관과 점점 더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이 교수의 생각이다. 꼭 전시를 보지 않더라도 박물관이나 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에 가서 맛있는 간식도 먹고, 그러다가 관심 가는 전시가 있으면 쓱 들어가보기도 하는 거죠.

    2023.11.26 15:32

  • “아이 동의 다 구할 필요 없다” 美 양육가정 12곳 관찰 결과

    “아이 동의 다 구할 필요 없다” 美 양육가정 12곳 관찰 결과 유료 전용

    부모가 중산층인지, 노동자 혹은 빈곤층인지에 따라 자녀를 키우는 방식과 철학이 다르고, 그에 따라 자녀의 삶과 미래도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산층 가정과 노동자·빈곤층 가정의 양육 방식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전자의 양육 스타일을 ‘집중 양육(중산층)’, 후자를 ‘자연적 성장을 통한 성취(이하 자연적 성취, 노동자· 빈곤층)’라고 저자는 일컫습니다.

    2023.11.23 16:10

  • 집안일에도 회사앱 써라, 부부 ‘설거지 논쟁’ 끝내는 법

    집안일에도 회사앱 써라, 부부 ‘설거지 논쟁’ 끝내는 법 유료 전용

    대체로 많은 부부에게 가사 분담은 갈등의 씨앗입니다. 5C는 명확히 하기(Clarify), 소통하기(Communicate), 대안 알아보기(Consider a Broad Range of Choices), 다른 사람의 의견 듣기(Check In), 예상 결과 따져보기(Explore Likely Consequences)입니다. 지금 당장 가사 분담 방식에 문제가 없더라도 일단 멈추고 자신의 기분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2023.11.09 15:58

  • MBA 엄마가 왜 파트타임일까? 노벨상 경제학자의 분석

    MBA 엄마가 왜 파트타임일까? 노벨상 경제학자의 분석 유료 전용

    여성들의 열망과 성취는 한 세기 사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집단① 가정 또는 커리어 둘 중 하나 (1878~1897년 출생) 이 집단에 속한 대졸 여성 중 절반은 아이가 없습니다. 성별 소득 격차를 해소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변호사와 약사의 차이에서 실마리를 찾습니다. 양육자가 커리어를 성장시키면서 아이도 잘 키울 수 있다면,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한국의 저출산 문제도 저절로 해결되지 않을까요? 책에는 수많은 엘리트 여성이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면서 아이도 잘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역사가 깊이 있게 서술돼 있습니다.

    2023.11.02 14:30

  • “열심히 했네” 이 말이 독이다…정신과 의사가 경고한 아이

    “열심히 했네” 이 말이 독이다…정신과 의사가 경고한 아이 유료 전용

    『어린 완벽주의자들』를 쓴 장형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장형주 원장은 "완벽주의 아이를 기른다면 칭찬하는 법도 달라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장 원장은 "완벽주의 성향의 아이에겐 오히려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공하려면 완벽주의자인 게 나은 거 아닌가요?" 장 원장을 찾아온 완벽주의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2023.10.29 11:39

  • 어휘력 키우려면 이곳 가라…‘국어 교과서’ 집필자의 비결

    어휘력 키우려면 이곳 가라…‘국어 교과서’ 집필자의 비결 유료 전용

    문해력을 좌우하는 어휘력,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hello! Parents는 어휘력을 키울 방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를 잇달아 만났다. 아이의 어휘력을 성장시키려면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연구차 스위스 제네바대학에 머물고 있는 이 교수를 지난달 27일 화상으로 만났다. 미묘한 어감을 구별해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아는 언어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자기 생각과 감정을 섬세하고 기발한 어휘로 담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교수는 "동시와 친해지고 말놀이를 즐기라"고 조언했다.

    2023.10.11 15:29

  • "경제력도 정보력도 아니다" 서울대 보낸 엄마들의 비밀

    "경제력도 정보력도 아니다" 서울대 보낸 엄마들의 비밀

    이 기획은 둘 이상의 자녀를 모두 서울대에 보낸 양육자 5명을 인터뷰해 이들의 노하우를 집중 분석한 6부작 시리즈다. , , 라디오 PD 출신의 부산 워킹맘 등 5명의 양육자는 출신 지역과 학력, 직업 등은 모두 달랐지만, 자녀 교육에선 공통점이 있었다. 5명 양육자 공개한 노하우는 hello! Parents가 그간 소개해온 전문가의 조언과도 맥이 닿았다.

    2023.09.22 05:00

  • “또 서울대 보낼 자신 있다” 목동 엄마 학원 대신 택한 것 ③

    “또 서울대 보낼 자신 있다” 목동 엄마 학원 대신 택한 것 ③ 유료 전용

    「 hello! Parents 특별기획 6부작 ‘그 엄마의 비밀’ ③ 」 두 딸을 서울대와 KAIST에 보낸 엄마 이미향(53)씨는 "어릴 때 책을 좋아하던 아이도 학원과 숙제에 치이다 보면 독서와 멀어지는 게 현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씨는 아이들 책 읽기에 학원이 방해된다 싶으면 횟수를 줄이다 관뒀고, 숙제가 짐이 되면 ‘하지 말라’고 했다. 전국권 학군지에서 자녀를 키운 이씨가 학원보다 책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사교육을 뛰어넘어 공부, 그리고 입시까지 잡으려면 책은 어떻게 얼마나 읽어야 할까? 지난 7일 이씨를 만나 물었다.

    2023.09.20 16:09

  • “경제력도 정보력도 아니다” 서울대 보낸 엄마들의 비밀 ①

    “경제력도 정보력도 아니다” 서울대 보낸 엄마들의 비밀 ① 유료 전용

    5명의 양육자는 과연 어떻게 관심을 표현하고, 어떤 방식으로 지원했을까? 이번 취재 과정에서 만난 양육자 5명은 두 자녀 혹은 세 자녀를 키우며 전원을 서울대에 보냈다. ①공부에 대한 관심과 지원 미국 사회학자 제임스 콜먼은 「교육 기회의 평등(Equality of Educational Opportunity)」에서 자녀 학습에 대한 양육자의 관심과 지원을 ‘사회적 자본’이라 칭했다. 한발 더 나아가 학력은 높지만 아이의 학업에 관심이 없는 양육자보다 학력이 낮아도 아이의 학업에 관심이 많은 양육자를 둔 자녀가 공부를 더 잘한다고 주장했다.

    2023.09.17 16:09

  • 하나 더 낳으면 행복해질까? 獨연구소가 밝힌 ‘둘째의 효용’

    하나 더 낳으면 행복해질까? 獨연구소가 밝힌 ‘둘째의 효용’ 유료 전용

    국제노동기구(ILO)가 2015년 펴낸 한 ‘모성 임금 격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아이가 한 명일 때는 여성의 임금 하락 정도가 작았지만 두 자녀, 특히 세 자녀를 둔 경우 상당한 임금 격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①사교육비는 줄이고 둘째 출산 제약 보고서에 따르면, 첫아이에 대한 사교육비 지출이 높을수록 둘째 출산 가능성은 작았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의 ‘여성노동-출산 및 양육행태와 정책과제’(2015년)에 따르면, 아이가 한 명 있는 가정에서 남편의 육아·가사 분담률이 10% 증가할 때 둘째 출산 확률은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9.03 13:53

  • “한글 다 안떼도 된다”던 교사, 첫째는 입학 전 가르친 이유

    “한글 다 안떼도 된다”던 교사, 첫째는 입학 전 가르친 이유 유료 전용

    하유정 교사는 『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초등 공부 습관 바이블』『1학년 한글 떼기』 등의 저자로, 최근 4년간 초등 1학년 담임을 맡았다. 1학년 담임 경험이 많은 베테랑 교사에게 초등학교 입학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물었다. 아이가 활달하긴 한데, 읽고 쓸 때 실수가 잦다면 더 꼼꼼하게 가르쳐야 할까요? 말하는 데 거리낌이 없고 활발한 아이는 사실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3.08.27 17:15

  • "초1 교실은 동물의 왕국…담임 되면 '사리함' 준비합니다"

    "초1 교실은 동물의 왕국…담임 되면 '사리함' 준비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지난달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2년 차 교사 A씨(23)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이 발생한 뒤 나온 교사와 학부모의 반응이다. 특히 한 학생이 다른 학생 이마를 연필로 다치게 한 이른바 ‘연필 사건’에 대한 학부모 민원에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교사들은 비슷한 사건에 휘말려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학부모들은 내 아이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하다.

    2023.08.1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