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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LGU+ 어린이 전용 OTT, 맞춤 콘텐트에 성장 리포트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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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LG유플러스의 모바일 키즈 OTT ‘아이들나라’는 터치북·코딩·디즈니러닝+ 등 어린이가 상호작용하며 즐길 수 있는 양방향 콘텐트 1만개를 갖췄다. 총 콘텐트 수는 5만개.

LG유플러스의 모바일 키즈 OTT ‘아이들나라’는 터치북·코딩·디즈니러닝+ 등 어린이가 상호작용하며 즐길 수 있는 양방향 콘텐트 1만개를 갖췄다. 총 콘텐트 수는 5만개.

디즈니 만화로 영어 단어·문장·스피킹을 익히고, 동화로 코딩을 배우며, 자연관찰 콘텐트를 360도 증강현실(AR)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OTT가 나왔다. 아이 맞춤 콘텐트를 추천하고 자녀 성장 분석 리포트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키즈 OTT ‘아이들나라’다.

22일 LG유플러스는 IPTV 기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스마트폰·태블릿PC용 모바일 OTT ‘아이들나라’로 새롭게 내놓는다고 밝혔다.

① 양방향 콘텐트로 몰입도 있게 배우고

아이들나라 인기 콘텐트 ‘유삐와 친구들’ 캐릭터.

아이들나라 인기 콘텐트 ‘유삐와 친구들’ 캐릭터.

아이들나라의 총 5만여 개 콘텐트 중 1만여 개는 터치북·코딩·디즈니러닝+ 등 어린이가 상호작용하며 즐길 수 있는 양방향 콘텐트다.

‘터치북’은 이야기 흐름에 따라 화면을 터치해 스토리를 전개하는 콘텐트다. ‘입체북’에서는 동화와 자연관찰 콘텐트를 360도 3차원(D) AR로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코딩’ 콘텐트는 요즘 세대 필수 역량인 코딩의 개념을 친숙한 동화책을 활용해 알려준다. ‘아기돼지 삼형제’를 읽고 돼지를 구하러 가는 여정을 코딩으로 구현해보는 식이다.

‘디즈니 러닝+’은 디즈니 만화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과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한 놀이형 영어학습 콘텐트다. 국제 언어평가 기준(CEFR) 분류 6단계 레벨, 총 3년 과정으로 구성됐다. 디즈니 대사와 노래를 따라하며 AI 게임을 통해 단어를 복습하고 알파벳·파닉스부터 단어·문장 이해, 스피킹까지 체계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다.

② 아이 수준·성향에 맞게 추천해주고

2017년 IPTV 부가서비스로 출발한 아이들나라는 서비스·콘텐트를 강화해 대표 키즈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사진 LG유플러스]

2017년 IPTV 부가서비스로 출발한 아이들나라는 서비스·콘텐트를 강화해 대표 키즈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사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는 5만 개 이상 콘텐트 중 내 아이에게 맞는 콘텐트를 매일 30분~1시간 분량으로 추천해준다. 아이의 기질, 다면 적성, 인지 발달, 미래 인재 핵심역량 등 128개 유형으로 분석한 ‘아이 성향’, 부모의 교육 성향과 훈육 일관성을 분석한 ‘부모 양육태도’의 2가지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콘텐트에 부여된 총 1200개 메타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 콘텐트를 매칭한다.

③ ‘자녀 성장 리포트’ 한 눈에

LG유플러스 키즈 전용 OTT '아이들나라'

LG유플러스 키즈 전용 OTT '아이들나라'

아이의 변화를 기록하는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도 제공한다. 다른 서비스가 콘텐트 이용 현황 정도를 보여준다면, 아이들나라는 콘텐트 시청뿐 아니라 퀴즈풀이 등 아이의 사용 이력을 월간 리포트 형식으로 한 눈에 보여준다.

‘아이들나라’는 스마트폰·태블릿PC에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 2만5000원(첫 달 무료). 2023년 1월 말까지 가입하면 60% 할인된 월 9900원으로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출시한 아이들나라는 서비스·콘텐트를 계속 강화해 대표 키즈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통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3~9세 유아동과 2040 부모와의 접점을 늘리고, 향후 유치원 등 B2B 교육 시장과 해외 교민 등 글로벌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현정 콘텐트팀 선임은 “양방향 콘텐트로 흥미·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인물과 장르를 콘텐트에 계속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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