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함께 양국 반도체 기업인들을 만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 중인 루터 총리와 함께 양국 반도체 기업인들을 초대해 차담회를 갖는다.
이미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루터 총리와 만나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국이 심층적인 반도체 협력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오후 4시20분부터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