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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만6256명…일주일 전보다 4800명 늘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256명 추가돼 누적 2529만733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6906명)보다 650명 소폭 줄었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6일(2만1456명)보다 4800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부터 사흘 연속 전주 대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025명→3만3223명→2만9493명→2만5382명→2만4751명→2만6906명→2만6256명으로, 일평균 2만5291명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로 접어드는 11∼12월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할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67명으로 전날(48명)보다 19명 늘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618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12명으로 전날(196명)보다 16명 늘어났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6명으로 직전일(22명)보다 6명 적다. 신규 사망자 중 10명(62.5%)은 80세 이상이고, 70대 3명, 60대 1명, 5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9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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