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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0일 수출 20.2% 감소…무역적자 38억 달러

중앙일보

입력

지난 8월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아래)와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송봉근 기자

지난 8월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아래)와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는 모습. 송봉근 기자

10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17억97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일)보다 0.5일 적었다. 일평균 수출액으로도 12.2% 감소했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입액은 156억2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1.3% 줄었다. 일평균 수입액은 2.4% 감소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38억2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8억34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커졌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327억1400만 달러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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