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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기후변화 대응 위해 ESG경영 잰걸음…친환경 신사업 추진·환경 캠페인 지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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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녹색 경영 강화 

DL이앤씨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 일정 수준 이상 층간소음 발생 시 월패드에 알림이 울리게 된다.

DL이앤씨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 일정 수준 이상 층간소음 발생 시 월패드에 알림이 울리게 된다.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를 통해 기후변화, 에너지고갈 등의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7년부터 설계, R&D, 시공, 구매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강도 높은 혁신을 시행해왔다.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1년 ESG 전담팀도 신설했다.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건설(Smart Construction) 정착을 통해 자원 절감부터 SMR(소형 모듈 원전),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신사업 추진, 전사 차원 환경캠페인 실시, 우수 협력회사 환경역량 강화 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친환경 대책을 착실히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는 ‘생활공간의 그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그린 비즈 모델 발굴과 그린 테크 확보, 협력회사의 환경경영 수준 향상, 환경 부하·자원낭비 저감을 위한 친환경 구매 추진 등의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SG 위원회’ 신설

2009년부터 녹색경영을 선포해 기후변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해 전사적으로 환경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각 사업조직은 분기마다 기후변화와 환경 관련 이슈의 리스크 및 기회 요인을 분석하며 영향도가 큰 이슈는 ESG 위원회에 보고해 대응 방향을 결정한다.

또 자체적으로 개발한 12개의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하고 건축 구조와 재료 분야 박사급 연구원과 음향전문가를 투입해 ‘디 사일런트 2(D-Silent 2) 바닥구조’를 완성했다. 구조 시스템부터 건축재료, 차음재까지 층간소음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원점에서부터 새롭게 검토해 기술을 개발했다.

소음저감 관련 특허 기술 17개 보유

지난 2003년부터 층간소음 연구를 시작했으며 현재 12개의 층간소음 특허를 포함, 소음저감 관련 특허 기술만 17개를 개발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 예방을 위해 ‘층간소음 알리미 기술’을 개발했다. 거실과 세대 내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로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이를 통해 입주민 스스로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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