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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성 유엔 IPCC 의장 "기후 대응은 희망…겁줘서 될 일 아냐"
"겁 줘서 될 일이면 벌써 됐습니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이회성 의장은 8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IPCC 제6차 종합보고서 발간을 앞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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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최악 한일관계 방치 안돼...현재·과거 싸우면 미래 놓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일 관계에 대해 “과거는 직시하고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생중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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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가뭄·홍수 심해질 것" 1.5도 상승 부른 절망적 보고서
지난 14일 열린 58회 IPCC 총회에서 제6차 종합보고서 핵심저자인 이준이 부산대 교수가 발언하는 모습. [사진 ENB] “앞으로 10년간 지구 온도 상승은 막을 수가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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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도 상승 1.5도 내로 제한…2040년 이전 달성하지 못할 것”
2040년 이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막으려는 인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육지와 해양에서 생물이 감소해 식량 자원은 부족하고 가뭄과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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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도 못막는다"…모든 시나리오 돌린 전문가들 무서운 결론
지난 2019년 남아프리카 그라프 레이네트의 댐이 가뭄으로 말라 갈라진 바닥을 드러낸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2040년 이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막으려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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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봄의 대향연…영등포구, 4년 만에 봄꽃축제 전면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km)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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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69시간 극단적 프레임 씌워져…현장의견 들으며 보완"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이후 처음으로 열린 19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야당 등의 공세를 비판했다. 아울러 근로시간 제도 개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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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둥지 수만개가 사라졌다…남극 새들이 번식을 멈춘 이유
어린 흰풀마갈매기. 위키피디아 기후 위기로 발생한 눈보라로 인해 남극에 둥지를 짓고 알을 낳던 바닷새들 대다수가 번식에 실패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극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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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일 글로벌 어젠다 공동 대응”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후 도쿄 게이오대에서 일본 학생들과 한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일 미래 세대 강연’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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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오대에서 강연한 尹 "관계 개선은 자주 만나야, 한국 찾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일 재계 인사를 만나 “두 나라는 공급망·기후변화·첨단과학기술·경제안보 등 다양한 글로벌 아젠다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대응할 것”이라며 “양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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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인 만난 尹 "반도체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미래 첨단·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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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쏘는 말조개…번식 늘리려 꾀 부렸지만, 멸종위기 키웠다
민물홍합이 물 밖으로 몸을 약간 내민 상태에서 강 안쪽을 향해 물을 쏘고 있다. [자료:Ecology, 2023] 번식을 잘하기 위해 꾀를 부리다가 오히려 스스로 멸종위기를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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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ICT 기반으로 독거 어르신 케어 등 ESG 경영 펼쳐
SK텔레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를 기반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케어, 긴급 SOS 구조, 방문·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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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탄소중립 추진, LG 의인상 수여…ESG경영에 박차
LG그룹 사회적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온 LG그룹은 그룹 차원 첫 ‘ESG 보고서’ 발간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LG그룹 LG트윈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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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탄소 감축 목표↑…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
LG화학 LG화학은 탄소 감축을 위해 혁신 공정 도입, 친환경 원료·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친환경 소재 브랜드 ‘넷제로(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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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차세대 항공기 도입, ESG 경영 본격 가동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수하물 무게 줄이기에 동참한 고객에게 우선 탑승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트래블패스’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친환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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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출범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15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120억 달러를 달성하며, 취임 첫해인 2021년에 100억 달러를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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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1대 9.8' 쇼크…"암컷 1마리에 수컷 10마리 몰려 압사"
두꺼비 이미지. 사진 대구 수성구청 산란 시기 섬진강 두꺼비들의 암컷과 수컷의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꺼비 개체 수 자체도 급격하게 줄어 원인 조사가 시급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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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염’ 아르헨서 초등학생들 수영복·슬리퍼 차림으로 등교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영복을 입고 출석한 학생들. 인터넷 캡처=연합뉴스 3월 기온으로 최악의 폭염을 기록 중인 아르헨티나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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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통 절반이 텅텅" …금벌 된 꿀벌, 기형 딸기 무섭게 늘었다
서울 은평구의 양봉농가에서 농장주가 꿀벌이 사라진 벌통을 들고 있다. 천권필 기자 “15년 벌쟁이 하면서 이런 적이 없었는데….”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에서 양봉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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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산림청 전문교육기관 지정
경기대학교가 산림청 인증 산림 비즈니스 전문 교육기관에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경기대 산학협력단과 탄소 중립 협력단이 신청한 산림 비즈니스 전문 교육기관 지정을 공식 인증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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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해양 녹조·적조 발생 빈도 지난 20년 간 59% 늘었다
2020년 8월 발틱 해에 발생한 조류 대발생. [사진: 미항공우주국(NASA)] 지난 20년간 전 세계 해양에서 조류 대발생으로 인한 녹조·적조 발생 빈도가 59%나 늘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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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지진 또 온다" 12년 전 2만명 숨진 日의 '국토강인화 대책'
7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의 '기적의 소나무 뿌리(奇跡の一本松の根)' 전시장. 1층 전체에 직경 13m의 거대한 나무뿌리가 자리를 잡았다. 12년 전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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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뒤흔드는 ‘재난 리스크’] 2011년 쓰나미 같은 재해 다시 없게…일, 국토강인화법 만들어 본격 추진
━ SPECIAL REPORT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안쪽에 오염수를 담은 탱크들이 보관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일본 도쿄 지요다구 ‘기적의 소나무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