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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30만명 군 동원령에 무더기 국외 탈출…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중앙일보

입력

한 러시아 여성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군 동원령 반대 시위에서 경찰관에게 체포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 러시아 여성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군 동원령 반대 시위에서 경찰관에게 체포되고 있다. AP=연합뉴스

9월 넷째 주(17~23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예비군 30만명 동원령을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암시했죠.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러시아 전역에선 대규모 반전 시위가 일어나며 하루 동안 1500여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유엔총회에 모인 서방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 대통령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편 지난 8일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19일 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영국 시민 100만여명이 여왕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런던 중심부로 모여들었고, 전 세계 40억 명이 장례식을 생중계로 시청하며 애도했습니다. 한 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9월 넷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A

Q1 : 넷플릭스 6부작 웹드라마 ‘수리남’에 등장하는 ‘델라노 알바레즈 대통령’의 실제 모델인 수리남 전 대통령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정답 : 4번 별명 '보안관' 마약밀매 엄중히 단속( 2010년, 2015년 두차례 수리남 대통령을 역임한 데시 바우테르서는 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청년 15명을 총살한 혐의로 20년형, 마약밀매 혐의로 11년형 선고 받아. )

Q2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군 동원령을 발표하고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한 국제사회 반응으로 맞는 것은?

정답 : 3번 美 "뻔뻔한 시도·러에 맞서 연대"( EU, 러 원유 가격상한 도입 등 추가 제재 논의 검토. 우크라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 러시아 내부에서도 대규모 반전 시위, 탈러시아 행렬 이어져. )

Q3 : 일본에서 아베 전 총리의 국장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가 아닌 것은?

정답 : 2번 소박한 국장으로 국격 추락 우려( 일본 정부는 당초 국장에 2억5000만엔(약 24억원) 든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요인 경호 비용 등을 포함해 16억6000만엔(약 161억원)이 세금이 투입된다고 밝히면서 국민 분노 커져. )

Q4 :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국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내놓은 답변은?

정답 : 1번 “미군 투입해 방어할 것”( 바이든, 지난 18일 미 CBS에 “중국이 침공하면 대만을 방어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군사물자만 지원한 우크라와 달리 미군 병력이 직접 방어하냐"는 질문에도 “맞다”고 밝혀. )

Q5 : 지난 19일(현지시간) 국장으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과 관련해 틀린 설명은?

정답 : 4번 보안 문제로 국내외 귀빈만 초청( 영국 왕실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봉사활동 나선 간호사·변호사 등 공익적 활동 펼친 의인 200여명을 국장에 특별 초청. )

Q6 : 최근 일본에 상륙해 큰 피해를 남긴 태풍 '난마돌'에 대해 틀린 설명은?

정답 : 4번 일본에만 피해, 한국은 영향 없어( 난마돌 영향권에 든 부산·울산·경남에서 가로수와 철탑이 쓰러지고 하수관이 역류하는 등 피해 속출. 울산·경북 지역 총 75개교 휴교하기도. )

Q7 :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제77차 유엔총회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정답 : 2번 마크롱, 우크라침공 관련 중립국 규탄( 3년 만의 완전한 대면 행사. 아프리카국들은 "우리는 신냉전의 온상이 되길 원치 않는다"며 중립적 입장. 윤석열 대통령은 연설에서 '자유·연대' 강조, 우크라 무기 지원 관련 언급 안 해. )

문제 중 문제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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