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 안 썼다고 경찰 끌려가 의문사, 격화되는 이란 시위…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미국 뉴욕에서 한 이란계 여성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며, 이란 여성들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한 이란계 여성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며, 이란 여성들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9월 마지막 주(24~30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이란에서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 의문사한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22)로 인해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지난 17일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했지만 시위는 더 번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29일엔 커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해 8시간 동안 머물며 판문점을 방문하고 김연아 선수와 윤여정 배우 등 한국 여성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점령한 지역 4곳을 러시아로 합병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러시아군의 위협 속에 치러진 투표는 찬성 90%로 가결됐지만, 서방은 "가짜 투표"라며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죠. 이밖에 지구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소행성 궤도 수정에 따른 지구 방어 실험 성공, 강(强) 달러로 국가 부도 위기에 몰린 개발도상국 상황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9월 마지막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A

Q1 : 이란에서 여성들의 주도로 시작된 시위가 미국‧독일 등 전세계로 번지고 있는데요. 여성의 머리를 가리는 이것의 이름을 따서 ‘○○ 시위’라고 부르죠.

정답 : 1번 히잡(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단 이유로 경찰에 끌려간 뒤 의문사한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22)로 인해 촉발된 이란의 '히잡시위'가 반정부 시위로 격화돼 여러 국가로 확산되고 있어. )

Q2 : 지난 29일 한국을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주요 일정과 발언이 아닌 것은?

정답 : 4번 尹대통령 취임식 이후 두 번째 방한(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때는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축하사절로 방한. 당시 엠호프 세컨드 젠틀맨은 “카멀라도 한국을 방문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해. )

Q3 :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공급하는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에 대한 설명 중 잘못된 것은?

정답 : 3번 가스배출 멈추는데 최소 한달 소요( 덴마크 에너지청은 “가스가 유출된 해수면은 메탄으로 가득 차 있다. 배가 들어가면 부력을 잃을 수 있다”며 “가스 배출을 멈추게 하려면 1주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혀. )

Q4 : 지난 27일 열린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전 총리의 국장과 관련된 설명 중 맞는 것은?

정답 : 3번 국장 반대 시위 등 국론 분열( 1967년 요시다 시게루 전 총리 국장 이후 55년만에 열린 일반인 국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해외 인사 700명 참석. '조의 강요한다'는 반발 우려해 조기 게양 요청 안 해. )

Q5 : 달러 강세로 인해 저소득 개발도상국들이 국가 부도 위기에 몰리게 된 원인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정답 : 4번 IMF, 올해 구제금융 역대 최저( 올해 IMF가 세계 각국에 빌려준 자금(차관) 액수는 8월에 1400억 달러(약 199조원)로 이미 역대 최대규모. FT는 “IMF 대출 여력이 한계에 다다를 수 있다”고 경고. )

Q6 : 미국 항공우주국이 지난 26일 성공한 ‘쌍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DART)에 사용된 우주선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정답 : 2번 나사, 소행성 충돌까지 실시간 조종( 지난해 11월 발사된 다트 우주선은 소행성과 충돌 4시간 전, 약 9만㎞ 거리에서 스마트 항법 비행체제로 전환한 뒤 관제팀 지시 없이 자율 비행으로 임무 완수. )

Q7 : 러시아가 우크라 점령지 병합을 위해 지난 27일 실시한 주민투표에 대한 설명 중 맞는 것은?

정답 : 2번 젤렌스키 “러군 위협, 억지 투표”( 주민투표는 찬성 90% 이상으로 가결. 서방은 러시아가 곧바로 병합 절차 돌입할 것으로 예상. 유엔 안보리에 러시아 비판하는 결의안 제출해도, 당사국인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이어서 채택 가능성 없어. )

문제 중 문제 정답!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