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코로나19] 8만8384명 확진, 어제보다 1만여명 감소…위중증 196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대를 기록한 지난 27일 오후 대전 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성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대를 기록한 지난 27일 오후 대전 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성태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8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8384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953만524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285명)보다 1만1901명 줄었다.

전날에는 10만명을 넘어서며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99일 만에 최다치였지만, 다시 8만명대로 내려왔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597명→6만8538명→6만5374명→3만5866명→9만9272명→10만285명→8만8384명이다. 일평균 7만518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2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532명)보다는 107명 적었지만, 여전히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은 8만795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4254명, 서울 1만8169명, 인천 4848명, 부산 4696명, 경남 4435명, 경북 4287명, 충남 3658명, 대구 3053명, 충북 2905명, 강원 2853명, 전북 2800명, 대전 2572명, 광주 2469명, 전남 2418명, 울산 2377명, 제주 1839명, 세종 728명, 검역 2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며 위중증 환자 수도 확산세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177명보다 19명 늘어난 1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28일 196명 이후 두 달여 만에 최다치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환자는 직전일과 같은 2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957명이며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