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북촌댁 난산 끝에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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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MBC-TV『주말연속극-몽실 언니』(3일 밤8시)=마을 아낙네들이 신방 훔쳐보는 재미를 빼앗겼다며 놀려대지만 옥주를 신부로 맞게된 덕수는 마냥 즐거워한다. 정씨는 몽실에게 새 엄마가 해산한 후 종국·종식을 데려올 것이라며 공부 열심히 하면 여학교에도 보내주겠다고 한다. 한편 38선이 무너지면서 전쟁이 일어나자 정씨는 군인으로 끌려가고 북촌댁은 난산 끝에 여자아이를 낳고 숨을 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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