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신창환‧류정우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0분 개봉 6월 23일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는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혹쉬~’와 ‘내 사랑’ 등의 유행어를 만들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대한민국 최연소 셀럽이죠. 현재는 유튜브 채널 ‘THE 윌벤쇼’를 통해 귀여움을 자랑하고 있는 윌리엄과 벤틀리가 초능력을 가진 3D CG 캐릭터 ‘윌벤져스’로 새롭게 탄생해 극장 팬들을 찾습니다.
‘극장판 윌벤져스: 수상한 캠핑대소동’은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대한민국 대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500편 이상 기획,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게일의 새로운 프로젝트입니다. 윌리엄과 벤틀리, 어벤져스의 합성어인 윌벤져스라는 애칭에서 착안해 초능력을 가진 꼬마 히어로와 샘 아빠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로 발전했어요. ‘윌벤져스’ 캐릭터는 윌리엄과 벤틀리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과 귀여운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죠.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은 평소와 같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히어로 슈트를 입고 진짜 히어로로 변신해 대활약하는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도 전할 예정이에요. 윌리엄은 모든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초능력 ‘애니멀 프렌즈’를 보유하고 있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과 교감하며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죠. 벤틀리는 젤리를 먹으면 공룡 힘을 발휘하는 초능력 ‘다이노 파워’를 보유한 슈퍼 히어로로 등장해 귀여운 얼굴과 대비되는 파워로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샘 해밍턴 역시 영화 속에서 아빠 샘 캐릭터로 등장하는데요. 푸른 눈과 푸근한 몸매까지 그대로 구현한 샘 캐릭터는 TV 속 샘 모습 그대로 몸 개그 장인답게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히어로가 된 아이들이 위험에 빠질까 걱정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부성애까지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샘 해밍턴은 직접 본인 캐릭터 목소리 더빙에도 도전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에요.
또한 이번 작품은 몰입형 가상세계 제작과 메타버스 구축의 핵심 개발 툴로 활용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국내 최초의 3D 장편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스튜디오게일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한 2D 애니메이션 ‘티시태시’의 싱어롱 프로젝트는 영국 BBC에서 공동제작 참여 의사를 밝힐 정도로 훌륭한 품질을 자랑한 바 있죠.
영화는 사고뭉치 초보 히어로 ‘윌벤져스’가 신비로운 여우 소녀 ‘미호’를 만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어드벤처로 윌리엄과 벤틀리가 친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초보 히어로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샘 아빠와 함께 방문한 평화로운 캠핑장에서 윌리엄과 벤틀리는 여우에서 사람으로 변신하는미호를 만나 비밀 친구가 됩니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위험에 처한 ‘미호’가 도움을 청하자 윌리엄과 벤틀리는 히어로 ‘윌벤져스’로 변신하여 출동하고, 깊은 숲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은 신비로운 나무 주변으로 별처럼 쏟아지는 반딧불로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하죠. 아홉 개의 꼬리를 펼친 무시무시한 구미호와 사냥꾼을 마주한 윌벤져스는 각자의 초능력으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미호’와 아빠를 지키기 위한 대결을 펼칩니다. 구미호와 사냥꾼에 맞서는 윌벤져스의 모습은 한국적인 판타지 소재와 친숙한 공간이 합쳐져 신비로우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어드벤처를 예고하죠.
사고뭉치 초보 히어로였던 윌리엄과 벤틀리가 위험에 처한 친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활약하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모습은 진짜 히어로는 주변을 돕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것, 우리 모두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감동을 전해요.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앞서 윌리엄과 벤틀리를 히어로로 인정하지 않던 샘 아빠가 점차 마음을 열고 아이들의 진심을 확인하는 모습은 가족애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몰입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입니다. 이번 작품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깊은 숲속 숨겨진 비밀 공간에서 펼쳐지는 판타스틱한 모험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6월 최고의 패밀리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