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조정」수습 진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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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교통부는「민항 육성·지도지침」에 대해 대한 항공은「아시아나 편중 정책」이라고 비난하고 아시아나 항공은 거꾸로「아시아나 고사정책」이라며 반발하자 사태수습에 진땀.
한 실무자는『양사의 반발은 내년의 신규노선 배분 때 각각 유리한 고지를 선정하기 위한 저의 있는 으름장』이라면서『이번 지침은 양민항간의 노선경쟁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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