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공순구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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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공순구 교수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 9명, 국가보훈처장 공로패와 표창, 감사패를 34명에게 수여하였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기념식은 ‘찬란히 돌아오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는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한 후 27년 동안의 고난의 여정 끝에 환국 한 임시정부 요인의 숭고한 정신과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공순구 교수는 임시정부기념관의 건립위원회의 건립위원으로 약 22 개월간 활약하였으며,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면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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