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5일 오후 6시까지 2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만1338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 1만8811명보다도 2527명이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919명(46.5%), 비수도권에서 1만1419명(53.5%)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4433명, 경기 3533명, 인천 1953명, 대구 1940명, 경북 1749명, 부산 1713명, 광주 1253명, 대전 1171명, 충북 766명, 강원 736명, 전남 450명, 전북 310명, 울산 308명, 충남 279명, 경남 276명, 세종 256명, 제주 21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