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미사일 #손실보상 선지급 #노동이사제 #돼지심장 #오징어 게임 #오영수 #공수처 사찰 #전투기 추락 #변호사비 대납 의혹 #먹는 치료제 #방역패스 #광주 아파트 붕괴 #김건희 #민주노총 등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아 ‘깐부 할아버지’란 별명을 얻은 배우 오영수(78)가 9일(현지시간)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TV드라마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오징어게임은 1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배우조합상(SAG) 4개 부문에도 후보로 지명됐다.
북한이 14일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5일, 11일 극초음속미사일에 이어 정초 세 번 째였다.
북한이 올해 하반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나 핵실험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연구기관의 전망이 12일(현지시간) 나왔다.
미국 의료계가 1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돼지 심장을 사람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보도했다.
국회는 11일 공공기관 이사회에 노동자 대표를 참여시키도록 하는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안’(노동이사제법)을 통과시켰다. 이날 정당 가입 연령을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정당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고1 학생도 정당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14일 전국 총 9명의 재택치료자에게 처음 처방됐다. 15일 20시까지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이 허가 당국 관문을 12일 통과해 국내 5번째 백신으로 승인받았다. 보건당국은 내달 중순부터 실제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적모임 제한은 4인에서 6인으로 다소 완화되고, 식당ㆍ카페의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9시로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정부는 앞으로 2~3주마다 3차례 단계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할 계획이다.
법원은 14일 서울에 있는 대형 상점과 마트, 백화점에 적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ㆍ음성확인제)의 효력을 정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던 사람”이라는 송영길 대표의 11일 발언이 도화선이 돼 더불어민주당에서 ‘송영길 리스크’ 우려가 공개적으로 분출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녹음 중 수사 관련 사안과 일상적인 대화 등은 방송하지 못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14일 나왔다. 법원이 ‘조건부 방송 허가’를 내림에 따라 일부 인용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통화 내용이 16일 전파를 타게 될 전망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1일(현지시간) 재임 인준을 위한 상원 청문회에서 ‘긴축 정책 지속’과 ‘양적 긴축 속도 조절’의 ‘투 트랙’ 전략을 들고나왔다.
삼성전자가 사람의 ‘뇌’를 닮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구현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내용의 연구 결과가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15일부터 근로자가 각종 공제증명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됐다.
벤투호 창끝이 손흥민 등이 없는 유럽파 없이도 날카로웠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터키에서 열린 유럽 복병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5-1로 완승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및 농민ㆍ빈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주최 측 추산 1만 5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기습 집회를 열었다.
11일은 사건ㆍ사고가 이어졌다.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14일 실종자 6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이륙해 상승 중 추락했다. 조종사는 순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을 최초 제보한 이 모(54) 씨가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소상공인ㆍ소기업 대상 손실보상 500만원 선지급 신청이 1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주 리뷰]는 매주 일요일 오전 6시에 업로드됩니다.
'오징어 게임'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美 배우조합상,12일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4개 부분 후보에

배우 오영수(78)가 한국인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을 연기한 오영수는 9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남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오영수는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라스, ‘석세션’의 키에란 컬킨, ‘테드 래소’의 베릇 골드스타인과 경합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변이 확산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후 미국 배우조합상(SAG)은 12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을 SAG의 대상 격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 후보로 지명했다. 이외 주인공 기훈 역을 연기한 이정재는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 정호연은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렸다. 이 드라마는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후보로도 지명됐다. SAG 역사상 한국 드라마는 물론,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SAG 시상식은 오는 2월 27일 미국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500만원 선지급' 손실보상금 19일부터…5부제 실시
손실보상 선지급금은 신용점수·보증한도·세금체납·금융연체 등에 대한 심사 없이 손실보상 대상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 후 3영업일 이내에 신속하게 지급된다.
신청자는 지난해 4분기·올해 1분기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선지급 받게 된다. 선지급금(500만원)을 초과하는 손실보상금 차액은 내달 중순에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금 지급시 받게 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첫 5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한다. 신청 첫날인 19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9 또는 4인 경우다. 26일까지 신청하면 설 연휴 전 28일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신문 검열한 독재정권도, 편집과정 들여다보진 않았다"
대표적 헌법학자인 장영수(62)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0일 중앙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오는 3월에 있을 대선과 관련 있다면 더욱 심각성을 더한다”면서다.
공수처는 이날까지 기자 176명과 그의 가족, 국민의힘 의원 91명, 윤석열 팬카페 회원 5명 등을 포함해 총 332명(445건)에 대해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법 출금 수사 무마 의혹 사건의 피고인인 이성윤 고검장과 관련해 공수처는 기자 수십 명과 기자의 가정주부인 어머니 등에 대한 신상정보를 무차별 수집하고, 중앙일보 편집국 단체대화방의 취재·편집·보도 과정을 체크하기까지 해 불법 사찰 논란에 불을 댕겼다.
이미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독재 정권은 신문이 나가기 직전에 검열하는 정도만 했지, 편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北 극초음속미사일 연속 발사...14일에도 또 미사일 발사

북한의 지난 5일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주장에 대해 군 당국은 7일 극초음속 미사일이 아니라 일반 탄도미사일이라고 반박했다. 일각에선 북한이 국방부 반박에 대한 재반박 성격에서 보란 듯 극초음속 미사일 주장 미사일의 성능을 보여줬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미사일은 지난 5일보다 두배 빠른 속력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선을 앞둔 시기에 북한이 연속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에 대해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사흘 뒤 14일에도 북한은 2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또 벌였다.
F-5E 추락 순직 조종사, "탈출시도 안하고 끝까지 조종간 잡았다"...영결식 14일 엄수
공군은 13일 "현재까지 일부 비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순직 조종사는 다수의 민가를 회피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지 않고 조종간을 끝까지 잡은 채 민가 인근 100m 떨어진 야산에 충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심 소령의 영결식은 14일 오전 9시 소속부대인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서 엄수됐다.
F-5 전투기는 모두 20~30년 이상된 노후 기종이다. F-5E는 1975년부터 미국에서 도입됐고 F-5F는 1983년부터 국내에서 조립·생산됐다.현재 공군은 80여 대의 F-5E/F 전투기를 운용 중이다. 공군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하는 KF-21 전투기의 도입 예상 시기인 2026년 이후 퇴역시킬 계획이다.


사람에 돼지 심장 첫 성공적 이식…"장기 이식 새 역사"
이날 미 메릴랜드대 의료센터(UMMC)는 지난 7일 심장병 말기 시한부 환자 데이비드 베넷(57·남)에게 8시간에 걸쳐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환자는 즉각적인 면역 거부 반응 없이 회복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술의 성공을 예단하긴 이르지만, 즉각적인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이식 장기 부족 사태를 해결할 '역사적 분수령'이라고 평가했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국회 본회의 통과
이 개정안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중 근로자 대표 추천이나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받은 1명을 공공기관 비상임 노동이사에 임명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비상임 노동이사는 이사회에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비상임 노동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이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개정안이 최종 처리되면서 6개월 이후부터 공공기관에는 ‘노동이사’가 생기게 된다.
공수처, 자기네 인사·수심위·자문위원까지 털었다
11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지난해 10월 13일 한 통신사가 가입자 정보로 보유 중인 이창현 교수의 전화번호,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입일, 해지일 등의 통신자료를 들여다봤다.
이창현 교수는 사법연수원 19기 출신으로 검사, 변호사, ‘이용호 게이트’ 특검 특별수사관 등으로 활동해온 형사소송법 전문가다. 지난해 6월 공수처 수사심의위원으로도 위촉됐다.
정당 가입도 18→16세...이번 대선, 고3 4명 중 1명이 투표한다
한편 이번 대선은 2019년 만 18세로 선거권이 하향된 이후 치르는 첫 대선이다. 만 18세 중에는 대학생 등 고교 졸업자도 있지만 고3 학생도 적지 않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기준으로 20대 대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학생은 11만29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새학기에 고3이 되는 현재 고2 학생(43만9000여명)의 4분의 1 정도가 대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셈이다.
벽지 뜯어지듯 무너져내렸다,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광주시는 12일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이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건설현장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은 붕괴 나흘째인 14일 오후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수습됐고, 나머지 5명을 찾는 수색이 잔해 제거와 병행 중이다.
한편 아파트 공사 현장은 사고 수습에만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로 11월로 예정된 입주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늦춰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녹취록 제보자 숨져...13일 국과수 “대동맥 파열로 사망한듯”
노바백스, 내달 중순께부터 접종.."3차, 교차 접종은 추가 심의"
노바백스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모더나, 얀센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조건부 판매를, 21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각각 받았다.
"쫄지마 시장" 긴축 공포 잠재운 파월…금리 올려도 양적 긴축은 연말에나
친문계 “문 정부가 이재명 탄압?…송영길 사과하라”
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도대체 이런 왜곡이 어디 있느냐. 그동안 말을 아꼈지만 이대로 가면 안 된다”며 송 대표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美, 北 탄도미사일 관련 제재… 북한인 6명, 러시아 기업 등 대상
북한과 미국 양측의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조 바이든 정부에서 이뤄진 탄도미사일 관련 첫 제재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북한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관여한 북한 국적 6명과 러시아인 1명, 러시아 기업 1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美 싱크탱크 “북, 하반기 ICBM·핵실험 가능성”
1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우드로윌슨 센터는 전날 발표한 '2022년에 무엇을 볼 것인가'(On the Horizon: What to Watch in 2022) 보고서에서 "북한이 올해 하반기에 '화성-16형'과 같은 ICBM 시험 발사나 핵실험을 감행해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의당, 선대위원장 등 일괄 사퇴 "현상황 심각성 인식"...심후보, 17일 기자회견 열고 활동 재개할 듯
정의당은 15일 비상연석회의를 열고 이후 공지를 통해 "우리는 심상정 후보를 중심으로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가자는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진보정치의 소명, 정의당의 시대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칩거' 나흘만인 16일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을 만나며 사실상 활동을 재개했다. 17일 심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뇌 닮은 반도체 '마지막 퍼즐' 맞췄다…삼성, 세계 최초 구현

3주간 ‘6인ㆍ9시’, 앞으로 2~3주마다 거리두기 3차례 완화한다
서울 상점·마트·백화점, 코로나 방역패스 정지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이날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와 의료계 인사들, 종교인 등 102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서울특별시장이 2022년 1월 3일 공고한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17종 시설 중 '상점·마트·백화점' 부분 및 '12세 이상 18세 이하인 자에 대한 방역패스적용대상 확대조치' 부분은 법원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서울 내 3000㎡ 이상 상점·마트·백화점에 적용한 방역패스 조치의 효력이 정지됐다. 12∼18세 청소년에 대해서는 17종의 시설 전부에서 방역패스의 효력이 사라졌다.
하지만 같은 법원 다른 재판부는 이날 전국 3000㎡ 이상 대형마트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정지해달라는 청구는 기각했다.
‘김건희 통화’ 방송 일부 허용, 수사 관련 내용 등은 금지
김씨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촬영 담당 A씨와 지난해 8월 초부터 6개월간 총 53차례에 걸쳐 7시간가량 통화를 나눴다.
화이자 먹는 치료제, 14일부터 65세 이상ㆍ면역저하자에 처방
정부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먹는 치료제는 총 100만4000명분으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76만2000명분,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가 24만2000명분이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개통…손택스(모바일 홈택스)도 간편인증 가능
근로자는 홈택스에서 이날부터 간소화 자료를 조회할 수 있지만, 영수증 발급기관이 추가 제출·수정한 자료가 있는 경우 이를 반영한 최종 확정 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된다.
올해는 근로자가 일일이 간소화 자료를 내려받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국세청이 회사에 자료를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가 처음으로 제공된다. 다만 이 서비스는 신청한 회사와 근로자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손택스(모바일 홈택스)에서도 카카오톡, 페이코, 통신3사 PASS KB모바일, 삼성패스, 네이버, 신한은행 등 간편인증(민간 인증서)으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민간 인증서를 PC 홈택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금융인증서), 행정전자서명(GPKI), 교육기관전자서명(EPKI)으로도 홈택스·손택스 이용이 가능하다.
손흥민 없어도 매서운 벤투호, 아이슬란드전 5-1승...조규성·김진규 펄펄
5-1승은 유럽 국가 상대 A매치 최다 골 승리다. 기존 기록은 2002년 5월 16일 스코틀랜드전(부산) 4-1승이다.
민주노총 1만5000명 기습 집회…여의도 '거리두기' 사라졌다
이날 집회는 ‘불평등을 갈아엎자! 기득권 양당체제 끝장내자! 자주평등사회 열어내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최 측 추산 약 1만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30분 가량 진행됐다. 현행범 체포된 참가자는 없었고, 경찰과 집회 참가자 사이 물리적 충돌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애초 전국민중행동은 체육시설을 대관해 집회를 열려고 했으나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자 기습적으로 이날 집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