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갑자기 왜···여의도 10층 아파트 불, 소방차 긴급 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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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가 진압된 옥상에서 소방 대원 등이 화재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가 진압된 옥상에서 소방 대원 등이 화재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19일 오후 3시 6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나 약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 6분께 100여 세대가 있는 여의도의 10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불로 다치거나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은 없었으며 고층부 거주 주민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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