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 Full HD핸디캠 ‘HDR-FX7’ 출시

중앙일보

입력

소니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는 소니만의 독자기술로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3 클리어비드 CMOS센서 (3 ClearVid CMOS Sensor)’를 처음 탑재한 준전문가용 1080i 풀(Full) HD 캠코더 ‘HDR-FX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HDR-FX7’은 2004년 선보인 이래 전문가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던 HDR-FX1의 후속 제품으로, HDV포맷을 사용해 유효주사선 1080을 구현하는 1080i full HDV 핸디캠이다. 이 제품은 HDR-FX7에 처음 탑재된 소니만의 ‘3 클리어비드 CMOS센서 (3 ClearVid CMOS Sensor)’가 구현하는 우수한 색재현력과 다양한 수동조작 기능의 전문가급 촬영환경이 특징이다.

소니만의 독자적인 이미지 센서인 ‘3 클리어비드 CMOS센서’는 올해 초 선보인 소니의 세계 최소형 가정용 full HD 핸디캠인 ‘HDR-HC3’에 탑재된 ‘클리어비드 CMOS센서 (ClearVid CMOS Sensor)’(하단 추가설명 참조) 3개를 사용해, 분리된 3개의 CMOS 센서가 각각 RGB (Red, Green, Blue) 삼원색 신호를 처리해줘 HD영상을 보다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해준다.

또한 소니 고유의 이미지 처리기술인 ‘이미지 강화 프로세서 (Enhanced Imaging Processor)’가 ‘3 클리어비드 CMOS센서’의 3개 이미지 센서로부터 전달되는 방대한 양의 영상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해독해줘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HD영상을 끊김이나 느려지는 현상 없이 실시간으로 처리해 준다.

준전문가급의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답게 셔터 스피드, 화이트 밸런스, 노출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강점이다. 영상 촬영 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줌과 포커스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줌 링과 포커스 링을 독립적으로 배치했으며, 노출과 조리개 다이얼을 줌 링 바로 뒤에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촬영상황에 따라 적절한 기능을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어 최적의 촬영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HDR-FX7은 20배의 광학 줌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화질의 손상 없이도 멀리 있는 사물을 가깝게 촬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손떨림으로 인한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술 ‘수퍼 스테디샷 (Super SteadyShot®)’과 빛 반사를 억제해줘 빛 반사에 의한 색 변형을 감소시켜 주는 칼자이스 바리오조나 T-스타 렌즈를 탑재하고 있어 보다 안정적이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선사해 준다.

그 밖에도 별도 모드변환 없이 동영상 녹화 중 최대 3장까지 정지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듀얼 레코딩 (Dual Recording)’ 기능, 덩크슛과 같이 짧은 순간을 4배속으로 포착해내는 첨단 고속촬영 기술인 ‘스무스 슬로우 레코딩 (Smooth Slow Recording)’ 기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단축버튼으로 설정하는 ‘사용자 설정 버튼(ASSIGN Button)’, 각기 다른 두 개의 기능을 사용할 경우 기능 변경 시 부드러운 영상전환을 지원하는 ‘샷 트랜지션 (Shot Transition)’ 기능 등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한 다채로운 부가기능도 눈에 띈다.

소니 코리아 윤여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에 소개한 HD핸디캠 HDR-FX7은 준전문가급의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최근 선보인 HDD형 HD핸디캠 HDR-SR1 및 DVD형 HD핸디캠 HDR-UX1과 함께 소비자 HD 영상시장을 이끌 제품”이라며 “업계 유일의 전천후 HD캠코더 라인업과 방송장비로부터 쌓인 HD영상 노하우로 소비자들이 쉽고 재미있는 HD 월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소니코리아 고객 상담실: 080-777-2000 / 02-3273-2000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