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층촬영 영상을 재구성|연대 팀 소프트웨어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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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MRI)의 영상을 3차원으로 입체 재구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연세대 신경외과·의용 공학과·전기공학과 공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이 소프트웨어는 16비트 퍼스널 컴퓨터에 이미지 프로세싱 보드 등 부대 영상장치를 부착시켜 개발됐는데, CT나 MRI 필름에 인화된 영상을 입체영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즉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인체구조의 특정부분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독립적으로 입체 재구성할 수 있다.
또 컴퓨터 스크린상 모의수술도 가능해 실제 상황에서 수술을 안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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