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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험 개발, 행동지도사 도입…펫산업 15조로 키운다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 ‘2023 케이펫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반려동물 옷과 미용용품, 펫푸드 등 다양한 펫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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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펫헬스케어·펫테크…반려동물도 15조 ‘전략산업’ 키운다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 '2023 K펫 페어'에서 반려동물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사료부터 진료·미용·장례까지…. 정부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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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폐 세척액에서 유전자 변이 진단, 폐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센터 탐방 건국대학교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건국대학교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장은 “수술 전 EGFR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 표적항암제를 먼저 투여하면 병소를 축소시키고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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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착각해 놔두면 사지마비…서양인 100배 걸리는 이 병
경추(목뼈)에 주로 나타나는 후종인대골화증은 대표적인 경추 질환으로 꼽힌다. 방치하면 팔·다리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발병해도 목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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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80대, 격리해제 9일만에 사망···사인은 '코로나 후유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격리 해제된 지 9일 만에 후유증으로 숨진 환자가 나오면서다. ━ 경북 80대 여성 후유증 첫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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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신종코로나 2번 환자 완치"...1번 환자도 곧 퇴원 전망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2번째 확진 환자가 퇴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번 환자 주치의 진범식 감염내과 전문의가 퇴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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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행세하며 내분비계 교란, 질병 만드는 이것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27)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시니어 일자리'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이 채용 안내서를 살펴보고 있다.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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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닥터’ 폐암 진단, 의사 6명 이겼다
인공지능(AI)이 의사의 도움 없이도 정확하게 폐암을 예측·진단한 사례가 나왔다. 대니얼 츠 구글 헬스 리서치 연구원을 비롯한 국제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의료 영상 분석용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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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들리고 걸을 때 휘청대면 머리 속 종양 위험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가정주부인 이모씨(62)는 5년 전부터 전화 통화를 할 때 상대 말을 못 알아듣는 일이 점차 잦아지는 것을 느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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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환자 발생’ 문자에…사우디 출장 간 주치의 5분 만에 약 처방
갑상샘암 환자 박모씨가 10일 분당서울대병원 병실에 설치된 15인치 모니터를 보고 있다. 모니터로 약의 효능과 부작용, 진료와 검사 내역을 볼 수 있다. 우상조 기자지난 6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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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탄산음료 많이 마시면 심혈관계 질환 잘 걸려
탄산음료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마시는 가공음료다. 하루 평균 섭취량이 81mL나 돼 과일·채소 음료와 커피를 합친 양(45.4mL)보다 훨씬 많다(농림축산식품부·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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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니 눈물이 말라" … CT 찍어보니 사실이었다
경기도 안양에 사는 김강옥(79) 할머니는 요즘 눈물을 거의 흘리지 않는다. 아주 기쁘거나 슬픈 일엔 눈물이 살짝 나곤 하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눈물샘이 말라버린 느낌이다. 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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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4잔 커피, 혈관 건강에 도움
적당량의 커피섭취가 조기 관상동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소 장유수 교수, 최유니 연구원은 심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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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는 혈뇨는 악성 종양의 신호
소변에 피가 보인다고 내원하는 환자가 종종 있다. 혈뇨란 소변에 적혈구가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한다. 적혈구가 소변에 있다 보니 색깔이 선홍색이나 핑크색이다. 출혈이 발생한 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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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저체중출생아 18년 새 216% 증가...합병증 위험 높아
최근 우리나라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미숙아, 저채중출생아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인구동향 조사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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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말해주지 않는 건강검진의 진실
▲ 메디프리뷰 권양 대표 벌써 7년전 일이다. 국내 5위권 안에 드는 대기업의 43세 부장 L 모씨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엘리트다. 촉망받는 인재로 회사 일에 파묻혀 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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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칼럼] 구토·소화불량에 명치 통증 땐 담낭염 의심
이성호천안의료원 진료부장담낭은 간에서 분비된 쓸개즙을 농축, 저장, 분비하는 소화기관으로 간 아래쪽에 붙어 있는 약 7~10㎝ 정도의 주머니다. 담낭에 담석 또는 종양이나 기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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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신화' 써가는 지방병원에 깜짝놀랄 비밀이…
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 부족한 의료인력, 정부의 지원정책 부재…. 지방병원들이 벼랑 끝에 서 있다.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뿌리를 깊게 내리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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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아산병원 종합병원 승격 계획
경영난을 겪어오던 한사랑 아산병원이 14일 법원의 회생인가 결정을 앞두고 종합병원 승격계획을 밝혔다. 한사랑 아산병원 회생계획 인가 결정이 8월쯤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병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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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국내 최고 의료진 협진 … 정교한 수술로 기능 보존
우리 몸의 어느 장기인들 중요하지 않은 게 있을까. 하지만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관을 대라면 눈·코·입·귀가 단연 으뜸이다. 보거나 듣지 못하고, 숨을 쉬기 어려울 때의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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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아산병원 개원 10주년
한사랑아산병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2002년 처음개원을 했을 당시 200병상으로 시작했던 병원이 개원 10년이 지난 지금은 지역 최대 규모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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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찌릿찌릿' 손 저릴 때 참지 마세요
생활 속 재활의학 손이 저리면 말초혈액순환장애나 뇌졸중의 초기증상이라고 지레 짐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잘못된 의학상식으로 오히려 말초신경의 이상에 의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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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아산병원 3년 만에 증축공사 완료
최근 한사랑아산병원이 3년 동안 이어진 오랜 증축공사를 완료했다. 10여 년 동안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 역할을 담당해 온 한사랑아산병원은 새로운 의료진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올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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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그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아보자
나이 많은 노인 분들을 보면 허리가 굽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굽은 허리는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도 불편할 뿐 아니라 척추 뼈가 쉽게 부러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