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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쌀을 합시다] 혁신 기술로 갓 지은 듯한 솥밥 맛 구현…'햇반솥반'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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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즉석 영양 솥밥 브랜드 ‘햇반솥반’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30만 개를 달성했다. [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즉석 영양 솥밥 브랜드 ‘햇반솥반’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30만 개를 달성했다. [사진 CJ제일제당]

선제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 개발 끝에 지난 1996년 선보인 ‘햇반’으로 대한민국의 밥 문화를 바꾼 CJ제일제당이 또 한 번의 기술 혁신으로 즉석밥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영양 솥밥 브랜드 ‘햇반솥반’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30만 개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햇반솥반’은 사 먹는 맨밥 시대를 연 ‘햇반’, 밥 품질을 높인 간편 대용식 ‘햇반컵반’에 이은 3세대 ‘햇반’에 속한다. ‘뿌리채소영양밥’ ‘버섯영양밥’ ‘통곡물밥’ ‘꿀약밥’ 등 모두 4종으로, 버섯·무·계피 등을 달여 풍미를 더한 밥물에 버섯·연근·고구마·밤·호박씨와 같은 큼지막한 원물을 넣어 만들었다.

‘햇반솥반’에는 CJ제일제당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녹아있다. 그 핵심은 ‘신(新) 무균밥 공정’으로, 지난 10년간 차별화된 연구 개발을 통해 개발한 한 차원 높은 살균기술이 적용됐다. 곡물이나 버섯·채소·견과류 등은 쌀과 달리 미생물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 그동안 즉석밥으로 만들기 어려웠는데, CJ제일제당은 이번에 개발한 혁신 기술을 통해 난관을 극복하고 제품화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밥 짓는 과정에 ‘수분함량·열처리 최적화 기술’도 적용돼 원물의 식감과 밥의 찰기를 온전히 살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솥밥 전문점이나 집에서 갓 지은 듯한 맛 품질을 확보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솥반’ 제품, ‘신 무균화 공정’ 및 제조 과정에 적용된 혁신적 기술 등 6건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햇반솥반’은 용기도 특별하다. 집에서 사용하는 ‘밥공기 형태’로 만들어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신 무균밥 공정’에 따라 한층 강화된 살균력을 확보함으로써 용기 안쪽 깊은 곳에 있는 내용물까지 완벽하게 살균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혁신 기술로 상온에서 9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하면서도 뛰어난 맛 품질과 안정성을 갖췄다.

CJ제일제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와 채식인구 증가 등의 흐름을 먼저 읽고 ‘햇반솥반’ 제품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이어왔다. 앞으로 ‘신 무균밥 공정’을 적용한 새로운 쌀 가공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장시간 상온에서 안전하게 맛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수출 확대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솥반’은 ‘밥을 사서 먹는다’는 개념조차 없던 25년 전 선제적 투자 및 기술 개발로 국민 식생활을 바꾼 ‘햇반’, 밥 품질을 높인 간편 대용식 ‘햇반컵반’에 이은 또 한 번의 혁신”이라며 “맨밥·잡곡밥·컵반 등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진화를 계속해 온 ‘햇반’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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