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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19 신규확진 1540명…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9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9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뉴스1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40명으로, 월요일 기준도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92명)보다 48명 늘었다. 국내 발생은 1476명, 해외 유입은 6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1만3987명이다.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5일 연속 네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발표일 화요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로, 종전 최다 기록은 7월26일(발표일 7월27일)의 1363명이다.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치도 줄어드는 주 초반이지만, 확산 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비중은 45%에 육박한 수준까지 치솟았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25명→1775명→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이다. 이 기간 1400명대가 1번, 1500명대가 1번, 1700명대가 4번, 1800명대가 1번이다.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34명(치명률 1.0%)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는 379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4255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6416건(확진자 22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694건(확진자 124명)이다. 총 검사 건수는 15만5365건으로 파악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81명으로 누적 총 18만7523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2만4330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43만3768명으로, 총 2137만119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789만435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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