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가전·가구와 인테리어 함께 판다"…LX, 백화점에 '지인' 전시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LX하우시스의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사진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의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사진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백화점에 대형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을 열었다. 그동안 가전마트와 복합쇼핑몰 위주로 구성했던 전시장을 백화점으로 확대해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유통 채널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LX하우시스는 대구 동구에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 대구점에 입점한 지인스퀘어는 연면적 1289m²(약 390평) 규모의 대규모 리모델링 전시장이다.

전시장은 소비자들이 인테리어 제품과 가전, 가구까지 주택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LX하우시스의 프리미엄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 등 주요 인테리어 제품이 적용된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과 개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138m²(42평형), 123m²(37평형) 규모의 모델하우스 공간은 실제 대구지역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하고 LG전자, 까사미아 등의 제품을 함께 적용해 집 전체의 인테리어를 보다 현실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재 라이브러리는 약 160종에 이르는 바닥재 제품과 다양한 주방가구용 인조대리석 상판 등을 확인 가능하며 키친 랩 코너에서는 고객의 키 높이에 따른 최적의 주방가구 높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B2B(기업 간 거래) 고객과 재건축 수요를 겨냥한 론첼존을 마련해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고급 원목마루 등 재건축 시장에서 인기 있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LX하우시스는 앞으로 전국 주요 상권의 백화점으로 전시장 입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계웅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는 “복잡하고 어려웠던 인테리어 쇼핑이 편리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지인스퀘어 전시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