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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초복날 길게 늘어서던 줄 사라지고, 포장·배달 오토바이가 문전성시

중앙일보

입력

"배달 준비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11일 수도권에 번진 코로나 19가 초복 날의 풍경도 바꿔놓았다. 가계마다 문전성시를 이뤘던 예년과 달리 배달과 포장 주문이 주를 이뤘다.

이날 12시에 서울 서소문동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에는 주문을 받은 오토바이 배달부들만이 연신 가계를 오갔다. 삼계탕 등의 복날 음식을 먹기 위해 건물 밖까지 길게 줄지어 늘어선 시민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12시 10분경 종로구의 또 다른 대형 삼계탕의 전문점도 예년과 달리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매장 내 식사가 아닌 포장을 하기 위한 시민들의 줄은 조금씩 늘었지만, 지난해 식사하려는 시민들의 줄이 주차장까지 늘어섰던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평소에는 포장 손님은 줄을 따로 설 필요가 없었던 이 전문점에서는 비가 내린 이날 포장 손님들을 별관으로 이동시켜 주문을 받기도 했다. 이 전문점 직원은 이날 배달 고객도 50% 이상 늘어났다고 이야기했다. 우상조 기자, [연합뉴스]

초복인 11일 정오께 매년 문전성시를 이루던 서울 서소문동 한 삼계탕 전문점 앞이 한산하다.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던 예년과 달리 음식을 배달하기 위한 오토바이들이 많았다. 우상조 기자

초복인 11일 정오께 매년 문전성시를 이루던 서울 서소문동 한 삼계탕 전문점 앞이 한산하다.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던 예년과 달리 음식을 배달하기 위한 오토바이들이 많았다. 우상조 기자

이날 식사를 위해 가계를 찾은 시민들보다 배달부들이 바쁘게 가계를 오갔다. 우상조 기자

이날 식사를 위해 가계를 찾은 시민들보다 배달부들이 바쁘게 가계를 오갔다. 우상조 기자

배달 오토바이가 가계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다. 우상조 기자

배달 오토바이가 가계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다. 우상조 기자

11일 12시 10분께 매년 문전성시를 이루던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이 다소 한산한 모습이다. 우상조 기자

11일 12시 10분께 매년 문전성시를 이루던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이 다소 한산한 모습이다. 우상조 기자

11일 12시 1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에서 시민들이 포장주문을 하기 위해 별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11일 12시 1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에서 시민들이 포장주문을 하기 위해 별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날 이 삼계탕 전문점 별관에서 삼계탕 포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서 있다. 우상조 기자

이날 이 삼계탕 전문점 별관에서 삼계탕 포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서 있다. 우상조 기자

11일 12시 10분께 매년 문전성시를 이루던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이 한산하다(아래사진). 위 사진은 지난해 초복날 이 삼계탕 전문점에 늘어선 긴 줄. 우상조 기자, [연합뉴스]

11일 12시 10분께 매년 문전성시를 이루던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이 한산하다(아래사진). 위 사진은 지난해 초복날 이 삼계탕 전문점에 늘어선 긴 줄. 우상조 기자, [연합뉴스]

초복인 11일 12시께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시민들이 삼계탕을 포장해 가고 있다. 우상조 기자

초복인 11일 12시께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시민들이 삼계탕을 포장해 가고 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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