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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콜롬비아 대통령에 “차기 P4G 기대…함께 기후변화 대응”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 대통령이 5월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토론세션에서 서울선언문을 공개하자 각국 정상들이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월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토론세션에서 서울선언문을 공개하자 각국 정상들이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콜롬비아의 차기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회의 개최가 기대된다”며 “한국과 콜롬비아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서울에서 진행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는 전날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폐회했다. 서울선언문은 정상회의 참가 국가 및 국제기구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을 담은 문서다. 다음 P4G 정상회의는 2023년 콜롬비아에서 개최된다.

문 대통령은 두케 대통령이 SNS에 P4G 정상회의를 소개하는 글을 올린 것을 공유하며 감사를 표한 뒤 “(두케) 대통령이 탄소 감축을 위한 민간 부문의 동참과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설을 깊이 공감하며 들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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