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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예방·완화 도와주는 가정 상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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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비타민이 함유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 ‘게보린 쿨다운 정’

비타민이 함유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 ‘게보린 쿨다운 정’

국내에서 발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을 웃돌고 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에서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65만 명을 넘어섰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접종 후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 중 대부분은 예방접종을 마친 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메스꺼움 등 심각하지 않은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 게보린 쿨다운 정

방역 당국은 당장 발열 등 이상징후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를 구비하고 불편한 증상이 생겼을 때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이상 증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3일 사이에 호전된다. 하지만 해열제 복용에도 높은 체온이 지속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라고 방역 당국은 권고했다.

소염 효과 없는 해열진통제가 적합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정이라면 우선 이상 반응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 백신 접종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 전해질·비타민 보충이 발열과 통증 등 이상 반응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 하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없거나 항상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미열·오한·근육통 등의 증상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해열진통제가 필수적일 수 있다. 그런데 진통제 중 NSAID 계열의 해열진통제는 해열뿐만 아니라 소염 효과도 있다. 이러한 해열진통제의 경우 백신 접종 후 면역반응을 억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소염 효과가 없고 단순 해열 진통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가 접종 후 이상 반응을 가라앉히는 데 적합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또한 해열 진통 성분 외에 면역 기능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비타민 성분이 복합된 제제라면 이상 반응 등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삼진제약의 ‘게보린 쿨다운 정’은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타민B1(벤포티아민), 비타민B2(리보플라빈), 비타민C(아스코르브산)까지 함유했다. 발열·오한·근육통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구성된 비타민 함유 해열진통제다. 열을 빠르게 내려주고 오한과 근육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피로감을 개선하는 벤포티아민(8㎎, 일일 권장량의 6.6배), 인후통을 완화해 주는 리보플라빈(4㎎, 일일 권장량의 2.6배), 면역력에 도움되는 비타민C(100㎎, 일일 권장량)가 증상을 잡아준다. 특히 ‘게보린 쿨다운 정’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졸음 부작용 없이 복용할 수 있다. ‘게보린 쿨다운 정’은 하루 세번, 1정씩 복용하면 된다. 30정 병 포장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비하기 위해 가정과 직장, 학교 내 상비약으로 구비해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B1·B2·C가 컨디션 회복 촉진

‘게보린 쿨다운 정’은 게보린 정,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에 이어 확장된 게보린 브랜드의 라인업이다. 열을 내려준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쿨다운’을 제품명으로 채택했다. ‘게보린 정’과 같이 특유의 삼각형 모양 정제 형태에 연한 초록색을 입혀, 열을 식히는 해열제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삼진제약 김제석 과장은 “게보린 쿨다운 정은 새로운 성분 조합으로 발열·오한·근육통 등의 증상에 알맞은 비타민을 함유한 해열진통제”라며 “전 국민 백신 접종을 본격화하는 시기에 어느 집에나 하나쯤 늘 구비하고 있을 만한 필수 상비약으로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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