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육용종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 접수

중앙일보

입력

전북 임실군 육용종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8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내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소독을 받고 있다.뉴스1

8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내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소독을 받고 있다.뉴스1

14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육용종계 약 3만6000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에 나온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 파견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벌인다. 이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정밀검사를 시행 중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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