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폭 하락 마감…지수 편입 테슬라 8.2% 급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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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67.09포인트(0.56%) 하락한 2만9783.3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8포인트(0.48%) 내린 3609.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79포인트(0.21%) 하락한 1만1899.34에 장을 마감했다.

기업별로는 다음 달 말부터 S&P500 지수에 편입되는 테슬라가 8.2% 이상 급등했고, 온라인 약국 서비스 출범을 공개한 아마존은 0.1% 소폭 올랐다. 약국 체인인 윌그린 부처 얼라이언스는 9.6% 폭락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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