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트와이스 정연 “빨리 회복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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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사진 일간스포츠]

트와이스 정연. [사진 일간스포츠]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근황을 밝혔다.

정연은 21일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오늘이 트와이스 5주년이다. 원스 덕분에 5년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며 “저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도록 하겠다. 5년이나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정연이 심리적으로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정규 2집 활동을 포함한 모든 일정에 당분간 불참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연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거쳐 이같은 판단을 내렸다며 “현재 상태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 조치의 추가 진행과 함께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인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을 발매하는 트와이스는 당분간 정연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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