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웨스트햄전에서 리그 7호 골을 터뜨렸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19/99f0a4aa-c923-4e03-b6e7-7f20251ab65e.jpg)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에서 리그 7호 골을 터뜨렸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7호 골을 터뜨렸다.
케인 골 도와 1골1도움 #후반전 추가 골 도전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과 홈경기에서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후방에서 해리 케인이 내준 롱패스를 받았다.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돌파한 뒤 상대 수비 한 명을 가볍게 제친 뒤 전매특허 오른발 감아차기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시즌 8호 골이자 리그 7호 골.
7분 뒤엔 케인의 골을 도왔다. 왼쪽에서 페널티박스 전방에 자리잡은 케인에게 내줬다. 케인은 대포알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케인 콤비는 각 1골 1도움으로 절정의 호흡을 과시했다. 이들은 올 시즌 8골을 합작했다.
전반을 마친 가운데 토트넘은 3-0으로 리드 중이다. 손흥민은 추가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