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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한 차례 연기 끝 27일 비공개 결혼식

중앙일보

입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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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결혼식이 한 차례 연기 끝에 오는 27일로 확정됐다.

22일 전진 측 관계자는 “오는 27일에 전진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비공개다.

전진은 지난 5월 항공사 승무원인 예비신부와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전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예비신부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진과 예비신부는 당초 이달 1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변경해 27일에 식을 진행한다.

한편 전진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해결사’, ‘온리 원’,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전진은 신화 멤버 중에선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리더 에릭에 이어,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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