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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이달 공개되나…"22일 유력"

중앙일보

입력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출시행사가 이달 안에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튜버 ‘에브리씽애플프로’가 최신 IT기기 소식에 밝은 18세 개발자 맥스 웨인바흐의 도움을 얻어 최근 제작한 아이폰12(가칭)의 유출 렌더링 이미지. [사진 유튜브 계정 @EverythingApplePro 캡쳐]

유튜버 ‘에브리씽애플프로’가 최신 IT기기 소식에 밝은 18세 개발자 맥스 웨인바흐의 도움을 얻어 최근 제작한 아이폰12(가칭)의 유출 렌더링 이미지. [사진 유튜브 계정 @EverythingApplePro 캡쳐]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7일 블룸버그 기자인 마크 거먼이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인용해 애플이 이번주에 아이폰12 발표 일정을 공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거먼은 “애플 신제품 관련 행사가 이번 주에 밝혀질 것이라는 소문에 흥분하지 않으려 한다”면서도 “애플이 9월 예정된 아이폰과 애플워치 행사 관련 정보를 이번 주에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IT 전문 유튜브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하는 존 프로서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배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앞서 애플이 8일 애플워치6와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일반적으로 애플은 행사 2주 전에 초대장을 보낸다”며 “8일 아이폰12 행사를 발표한다면 행사는 22일쯤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2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애플워치, 아이패드, 애플TV, 홈팟, 에어태그, 무선헤드폰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애플은 최근 부품업체에 아이폰12를 연내 7500만~8000만대 생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분기 아이폰11 시리즈의 출하량은 7290만 대였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가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맥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아이폰11 시리즈보다 1종 늘 것으로 예하고 있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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